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300명대를 넘어서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경남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5단계 세분화 이후 처음으로 창원시와 하동군에 대해 1.5단계로 격상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43명으로 이틀 연속 300명대를 넘겼다. 경남도에서는 이날 2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21명에 이어 도내 곳곳에서 감염 확산세를 보인다. 부산에서도 5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7명이 확진돼 3일간 모두 24명이 추가된 하동군은 이날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했다. 특히 학생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함에 따라 지역 내 모든 학원에 대해 20일까지 2일간 휴원 조치하고, 100인 이상의 행사와 축제 등을 모두 금지한다. 창원시도 20일부터 1.5단계로 격상해 다음 달 3일까지 2주간 시행한다.
이민용 기자 myle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