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330명 늘어 누적 3만733명이라고 이날 밝혔다. 전날 386명 보다는 다소 줄었으나 5일 연속 300명대를 유지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상향조정될 지 주목된다.
신규확진자를 감염경로별로 보면 지역발생이 302명, 해외유입이 28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219명, 비수도권 83명이다. 비수도권 중에선 경남 19명, 전남 13명, 강원과 전북 각 12명 등이다.
지역발생자 신규 확진자는 지난 20일부터 300명대로 올라섰다. 이달 일일 신규 확진자 수를 보면 12일까지만해도 150명을 넘지않았으나 이후 200명대로 올라선 후 4일만에 300명대로 크게 늘었다. 이같은 분위기는 2차 유행이 시작된 지난 8월말과 유사하다.
이 같은 확산세는 학교와 학원, 소모임 등을 고리로 전국에서 집단발병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방역당국은 8·15 집회 이후 시작됐던 2차 유행에 이어 3차 유행이 시작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확진자가 급증하는 수도권과 강원에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2단계로 격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난 누적 505명이고,위중증 환자는 87명이다. 하송이 기자 songya@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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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체 채취를 기다리는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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