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장구교실發 부·울만 22명…BIFC도 뚫려

부산 18명… 35일 만에 두자릿 수

  • 최승희 기자 shchoi@kookje.co.kr
  •  |   입력 : 2020-11-24 22:23:09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그중 13명이 국악모임 관련 환자
- 시, 1.5단계 수준의 코로나 방역

- 총리 “공무원 확진 책임 묻겠다”

부산지역의 한 국악 소모임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비상이 걸렸다. 이 소모임을 매개로 부산에서 19명, 울산에서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추가 검사가 진행 중이다.
24일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부산 부산진구 초연음악실 앞에서 건물 관리사무소의 요청으로 사설 방역 업체가 추가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김종진 기자 kjj1761@kookje.co.kr
또 코로나 청정 지역이었던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BIFC에 입주한 한국남부발전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건물 30~35층을 폐쇄하고 직원 350명은 재택 근무로 전환했다.

부산시는 24일 긴급브리핑을 갖고 이날 하루 부산 신규 확진자가 18명(637~654번) 발생했다고 밝혔다. 부산에서 하루 신규 확진자가 두자리 수로 증가한 것은 지난달 20일(11명) 이후 35일 만이다. 이날 경남은 12명, 울산은 5명이 추가 확진됐다.

부산 확진자 18명 중 13명은 충남778번이 다닌 부산진구 초연음악실 방문자다. 지하 1층이라 환기가 잘 되지 않는 데다 방문자들이 분장이나 발성 때문에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지난 20일 참가한 아랑 고고 장구 울산지회 지도자 자격시험에서도 3명의 확진자가 울산에서 발생했다. 이로써 전날 확진된 음악실 이용자 635·636번과 2차 감염자까지 모두 합하면 관련 확진자 수는 부산·울산만 22명으로 불어났다.

651번은 충렬초등학교 학생이다. 학생과 교직원등 278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이날과 25일 이틀간 전학년이 원격수업으로 전환됐다.

시는 한 달여 만에 하루 확진자 수가 두자리 수를 기록하자 이날부터 거리두기 1.5단계에 준하는 고강도 방역에 돌입했다. 100인 이상 집회 및 시위를 막는 행정명령을 발동하고, 공공시설 출입 인원도 50%로 제한한다. 공무원은 2단계에 준하는 방역수칙을 준수하기로 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혹시라도 공직자가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아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공직기강 해이 사례가 발생하면 그 책임을 엄중히 묻겠다”고 밝혔다.

최승희 기자 shchoi@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3. 3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4. 4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5. 5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6. 6‘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7. 7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8. 8부산 금정구 ‘인구감소지역’ 새로 편입…북구는 ‘인구감소관심지역’
  9. 9[사설] 외국인 400만 시대, 부산은 이제 체류형 관광이다
  10. 10매표소 오픈런…레드카펫 ★ 보려 외국인 새벽부터 달려왔다
  1. 1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2. 2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3. 3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4. 4[속보] 여야, 문체위 국감서 ‘암살자(들)’ 공방…국힘 “감독 나와야” vs 민주 “창작 자유 억압”
  5. 5주호영 ‘아시안게임 금메달 병역특례 폐지’ 법안 발의
  6. 6김정호 “부산·경남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낙동강 수질개선·취수 다변화 해야”
  7. 7‘홈플러스 사태’ MBK 김병주, 국감 불출석 “회사 경영 관여 안 해”
  8. 8여야, 국감서 알래스카 LNG 사업 집중 추궁
  9. 9[2026 국감 브리핑] 백종헌 “인력 확보 없이 출발한 통합돌봄 담당자 82%가 겸직, 전담인력 ‘0명’ 시군구는 전체의 66.4%”
  10. 10인사청문회서 "영도다리 핸드레일 예쁘게"… 검증 대신 지역구 민원 쏟아낸 시의원
  1. 1‘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2. 2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3. 3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4. 4롯데백화점, 업계 첫 외국인 매출 1조 ‘포문’
  5. 5국토부, “가덕도신공항에 적용할 PBD 공법 문제없다”
  6. 6SMR 골든타임 놓치나…"원안위 심사기준 2032년에야 마련"
  7. 7금감원 “AI 해킹 시도 IP 28개 확인”
  8. 8부산 극지해양 전문강사 “현장 능력 키워요”
  9. 9'한국형 녹색대전환'에 1000조 투자…SMR·전력반도체 등 집중 육성
  10. 10부산 청년기업 ‘DPP(디지털제품여권)’ 국내 첫 상용화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3. 3부산 금정구 ‘인구감소지역’ 새로 편입…북구는 ‘인구감소관심지역’
  4. 4부캉이 떠나도 북항 북적이려면…“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5. 5기장군수실 1층 이전 ‘없던 일로’
  6. 6전기車 높아진 인기에 예산 동나…부산시, 하반기 1520대 더 지원
  7. 7[속보]부캉이와 '차가운 이별' 맞게될까…흑상어, 수온 떨어지면 바다로 돌아갈지도
  8. 8부산중수청장 “정치 중립성·수사 독립성 엄격히 지키겠다”
  9. 960대 부부 피살 용의자, 자전거·피해자 차량 갈아타고 ‘용의주도’
  10. 10전재수 시장, 소통 행보…사흘 연속 생중계 회의(종합)
  1. 1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2. 2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3. 3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4. 4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5. 5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6. 6“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7. 7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8. 8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9. 9‘손흥민 A매치 한국인 최다 골’ 우즈베키스탄에 2-0 완승
  10. 10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누이센터·대봉산 휴양밸리 등 준비해 온 사업, 완성할 차례”
준비 안 된 '경찰시대'
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