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울경 잇는 동남권 순환철도 ‘청신호’

윤영석 의원 국토부와 노선 조율…경남도가 제시한 구간 잠정 확정

  • 김성룡 기자 srkim@kookje.co.kr
  •  |   입력 : 2020-11-29 19:54:15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진영~양산 물금~태화강역 80㎞
- 부전역 출발 국철과 진영서 연결

경남 김해~양산~울산을 잇는 광역순환철도 건설사업의 밑그림이 나와 부산과 경남, 울산을 연결하는 동남권 광역순환철도 건설에 청신호가 켜졌다.

29일 경남도와 국민의힘 윤영석(양산갑) 의원 등에 따르면 윤 의원은 최근 경남도 관계자와 함께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광역교통정책국 관계자와 만나 동남권 광역순환철도 노선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양측은 경남도가 제시한 김해 진영역~상동~낙동강 횡단~양산 물금역~양산 북정~양산 상·하북~KTX 울산역~울산 남구 태화강역 등 80㎞를 동남권 순환철도 노선으로 잠정 확정했다. 총사업비는 2조2880억 원으로 추산됐다. 이 중 양산시 구간은 25㎞에 이른다.

국토부는 내년 4월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기본계획(2021~2030년)을 확정한다. 국가철도사업은 국토부의 이 기본계획에 우선 반영돼야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윤영석 의원 측은 “국토부에서 경남도가 제안한 노선을 수용하는 것으로 내부 협의를 마무리한 단계로 국토부 기본계획 반영은 사실상 확정됐다. 향후 기재부 협의 등을 통해 사업 우선순위를 앞당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철도망은 현재 공사 중인 부산 부전역(부전~태화강역 동해선 연결)~김해 장유~김해 진영 간 국가철도 노선과 진영역에서 연결된다. 두 사업이 완료되면 부산과 경남, 울산에 걸쳐 186㎞ 길이의 동서 순환형 광역철도망이 구축돼 명실상부한 동남권 단일 교통망시대가 열린다. 이 경우 산업, 물류, 환경, 관광 등 분야에서 부울경 간 광역 협력사업이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과 경남, 울산을 연결하는 광역전철의 총길이는 서울과 경기, 인천을 잇는 수도권 전철 617㎞의 22분의 1인 28㎞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같은 거리라도 수도권보다 이동에 많은 시간이 소요돼 광역교통망 구축이 절실한 실정이다.

국가철도는 도시철도와 달리 전액 국비로 사업이 진행돼 지자체 예산 절감 효과가 큰 것도 장점이다. 윤 의원은 “광역철도가 건설되면 철도 수송 분담률을 높여 부울경 주요 간선도로망의 교통 체증도 해소하는 등 부수효과가 엄청나다. 부울경 순환형 동남권 도시철도와 함께 반드시 건설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성룡 기자 srki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울산 경남 흐리고 밤부터 가끔 비
  2. 2[속보] 이 대통령, 유시민 겨냥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하다 독소조항 삭제 못해"
  3. 3우크라 “북한군 포로 한국행, 韓과 직접 대화…비밀이송은 이상했을 것”
  4. 4[속보] 靑, DMZ 지뢰 사고 조사 “철저히 규명할 것”
  5. 5[속보] 이 대통령, 임기 관련 "2030년 6월 2일 넘기는 일 절대 없어"
  6. 6집세 받는 미성년 집주인?…올해 20세 미만이 산 주택 115건
  7. 7귀성·귀경 행렬로 고속도로 정체…서울→부산 8시간 40분
  8. 8[속보] 靑 “우크라, ‘북한 포로 송환’ 발표 전 한국에 알렸다”
  9. 9세금 안 낸 '억대 유튜버' 작년만 총 17명…당국, 239억원 추징
  10. 10장동혁 “한동훈 ‘당원게시판’ 사건 수사 중…복당 언급 부적절”
  1. 1[속보] 이 대통령, 유시민 겨냥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하다 독소조항 삭제 못해"
  2. 2우크라 “북한군 포로 한국행, 韓과 직접 대화…비밀이송은 이상했을 것”
  3. 3[속보] 靑, DMZ 지뢰 사고 조사 “철저히 규명할 것”
  4. 4[속보] 이 대통령, 임기 관련 "2030년 6월 2일 넘기는 일 절대 없어"
  5. 5장동혁 “한동훈 ‘당원게시판’ 사건 수사 중…복당 언급 부적절”
  6. 6조국 "조희대, 이 대통령 인정 안해" 장동혁 "조희대 탄핵하면 李 탄핵"
  7. 7합참의장, DMZ 지뢰 폭발 부대 방문해 현장조사 준비 점검
  8. 8국힘, 지뢰 사고 조사 지연 비판... "보고 체계 공개" 촉구
  9. 9靑 "우크라 '北포로 송환' 발표 전 한국에 알려와" (종합)
  10. 10청와대 ‘검찰개혁 국민 속였다’ 유시민에 법적 대응 검토
  1. 1집세 받는 미성년 집주인?…올해 20세 미만이 산 주택 115건
  2. 2세금 안 낸 '억대 유튜버' 작년만 총 17명…당국, 239억원 추징
  3. 3[차호중의 재테크 칼럼] 통화량과 물가
  4. 4다대소각장 개발 다시 원점…부산시, 부지매각 해지 결정
  5. 5HJ重 올해 8척 ‘릴레이 수주’…대형선 경쟁력 입증
  6. 6가덕신공항 부지공사 기본설계 정부심의 통과
  7. 7북항 핫플만든 인싸 상어 '부캉이', "인기 덕 좀 봅시다" 마케팅 열풍
  8. 8[한 손 뉴스] 국산 전투기로 영공 수호…KF-21 공군 1호기 배치
  9. 9바리스타 심사위원이 만든 스페셜티
  10. 10홍지선호 국토부 출범 “公기관 2차이전 속도”(종합)
  1. 1부산 울산 경남 흐리고 밤부터 가끔 비
  2. 2귀성·귀경 행렬로 고속도로 정체…서울→부산 8시간 40분
  3. 3귀성·귀경길 정체 지속…부산→서울 8시간10분
  4. 4호주 시드니 총격 사건 세 번째 용의자 체포…한국계 20대 남성
  5. 5민형배 전남광주시장 “제주항공 유족 위해 특별팀 다시 꾸릴 것”
  6. 6'부캉이' 북항 놀러 왔다가 덜컥 정착?…부산 명예홍보대사 도전
  7. 7대구도 ‘돔 유치’ 참전…부산 부지·재원 서둘러야 국비 선점
  8. 8장기체류 ‘부캉이’ 연휴 뒤 외해로 유도할 듯(종합)
  9. 9수해 상처 여전한 거제, 전국서 ‘한가위 온정’
  10. 10북항 핫플만든 인싸 상어 '부캉이', "인기 덕 좀 봅시다" 마케팅 열풍
  1. 1[속보] ‘평균대 유망주’ 황서현,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금메달
  2. 23경기 1실점 철벽 마운드 韓, 조1위 슈퍼라운드행
  3. 3父 여홍철과 어깨 나란히…여서정, 8년 만에 도마 금메달
  4. 4여서정·안세영·우상혁…‘금빛낭보’ 기대
  5. 52전 전승 한국축구, 조 선두로 8강 진출
  6. 6송세라, 항저우 한 풀었다…AG 첫 ‘금빛찌르기’
  7. 7[속보]한국 카누, 아시안게임 남자 카약 4인승 500m 금메달
  8. 8부상 악재 이정후, 사실상 시즌 아웃
  9. 9육상 8년 만의 금빛 질주 기대…육상 29일까지 ‘골든데이’
  10. 10셔틀콕 女단체 4강행…배드민턴 女단체전 2연패 시동
위기가정 긴급 지원
재활치료 다문화가정 가장…치아 없어 식사도 못해
풀뿌리 인디 죽이는 규제
현장 요구 日 행정 수용…음식점 소공연장 춤 허용 이끌어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