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처장 이순철)는 지난 9월 23일부터 11월 18일까지 비대면 졸업생 릴레이 진로멘토링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학일자리센터에서 상담을 받고 있는 사진

이번 졸업생 릴레이 진로멘토링은 제조, 교육컨설팅, 유통, 건설, IT 등 각기 다른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졸업생 6명, 이도욱(이닉스정호), 김경환(피티인사이트), 우구슬(포항공대), 임현수(비전테크), 오준(CJ대한통운), 한지민(KCC)이 멘토로 참여하여 재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멘토링에 참여한 임베디드소프트웨어학과 이OO 학생은 “멘토님께서 열정적으로 준비해야할 것에 대해서 알려주셔서 인상 깊었고, 취업하기까지 어떤 과정이 있었는지, 신입사원으로써 갖추어야할 태도 등을 생생하게 들으며 사회생활을 간접적으로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특히 희망 직종인 IT 업무에 대해서 상세하게 준비과정과 자격증 등에 대해서 알려주셔서 매우 유용했다.”고 말했다.

이번 졸업생 릴레이 진로멘토링을 진행한 대학일자리센터 박설희 컨설턴트는 “졸업한 선배의 멘토링을 통해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취업과 회사생활에 대해 더 가깝게 느낄 수 있게 됨으로써 취업에 대한 동기가 강화되는 계기가 됐다.”며 “현직에 있는 선배들이 직접 후배들의 물음에 답하면서 궁금증을 직접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졸업생 멘토링에 대한 학생들의 수요가 많고 만족도가 높아 추후에도 졸업생 멘토링을 늘려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외국어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에서는 이번 졸업생 릴레이 진로멘토링에서 재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향후 추가로 졸업생 인터뷰를 추가로 실시하여 대학일자리센터 SNS에 게시할 예정이다.이현정 기자 okey4@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