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차기 창원상의 회장, 추대로 뽑을 듯

현 한철수 회장 연임 도전 포기…신성 구자천·무학 최재호 출사표

  • 이종호 기자 jhlee@kookje.co.kr
  •  |   입력 : 2020-12-02 20:05:17
  •  |   본지 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10~12일 의원 선거·후보 등록
- 17일 의원총회 열어 회장 선출

오는 17일 선출되는 통합 창원상공회의소 제4대 회장은 추대 형식으로 선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구자천 대표(왼쪽), 최재호 회장
창원상공회의소는 지난달 18일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오는 19일로 임기가 끝나는 한철수 회장 후임자를 오는 17일 의원총회에서 선출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10일 의원선거로 선출되는 새로운 의원들이 추대나 경선을 통해 차기 회장을 선출하게 된다.

현재 차기 창원상의 회장 후보로는 출마 의사를 밝힌 신성델타테크㈜ 구자천(66) 대표와 ㈜무학그룹 최재호(59) 회장 등이 물망에 오른다. 창원상의는 오는 10일 의원선거 후 10~12일 회장 후보 등록을 받고 17일 의원총회에서 차기 회장과 함께 부회장을 선출할 방침이다. 단일 후보이면 만장일치 추대로, 경선이면 현장에서 투표로 회장을 선출한다.

현재 분위기는 추대 형식이 우세하다. 통합 창원상의 회장은 합의 추대로 선출해오다가 2017년 제3대 회장 선거는 경선으로 치러졌다. 회원사들은 이 과정에서 상호 반목과 갈등 등 후유증이 발생하고, 지역 경제계에도 악영향을 미쳤다고 판단한다.

현 한철수 회장이 지난달 초 연임 도전 포기 의사를 밝히면서 현재 창원상의 회장 추대 후보로는 출마 의사를 밝힌 구자천 대표와 최재호 회장 등 2명이 유력하다. 구 대표는 창원상의와 경남경총 부회장으로서 경제단체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전자부품 전문 제조업체인 신성델타테크를 운영하며 LG전자 협력기업협회장을 지내는 등 뛰어난 경영 능력과 넓은 인맥, 품성과 자질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무학그룹 최 회장은 지역 사회에서 기업을 일군 향토기업인이며, 후보군 중 나이가 가장 젊다는 강점이 있다. (재)좋은데이사회공헌재단을 2014년 ‘좋은데이나눔재단’으로 확대해 사회공헌사업, 문화사업, 장학사업에 지원하는 등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에 앞장섰다는 평가다. 하지만 최 회장은 “구 대표는 좋아하는 기업인이자 ROTC(학군사관) 선배다. 회장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는 뜻을 밝혀 두 사람 간에 조율이 이뤄질 가능성이 적지 않다.

창원상의는 2010년 마산·창원·진해 3개 시 통합에 따라 3개 상의가 통합됐으며, 2300여 개 회원사를 거느려 국내 기초자치단체 중 회원사 수와 회비 규모가 가장 크다. 새 회장 임기는 오는 20일부터 2023년 12월 19일까지 3년이다.

이종호 기자 jhlee@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5. 5“국제신문 위기는 민의 위기” 지역사회 잇단 지지
  6. 6[사설] 신세계타운, 센텀시티의 새 도약과 부산의 미래 이끌길
  7. 7“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8. 8“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9. 9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10. 10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1. 1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2. 2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3. 3820조 예산전쟁 개막…여야 ‘3대 메가·미래기금’ 격돌 예고
  4. 4‘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5. 5“7개 정당 19명 치열하게 토론…대화·설득으로 의견 일치 봐”
  6. 6민주, 조희대 ‘계엄 동조’ 여부 정조준
  7. 7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8. 8이 대통령 '순방 외교' 공방, '돼지 눈엔 돼지" 표현 논란도
  9. 9사천 공군기지 훈련기 공중 충돌 뒤늦게 알려져…부상자 없어
  10. 10北, 집속탄두 위력 과시…‘축구장 18개 면적’ 초토화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5. 5편의점 번진 요거트 인기…세븐일레븐 ‘요즘’과 맞손
  6. 6부산은행 김해공항점 계속 운영
  7. 7조선 빅3 공동납품망 완성…부산 기자재 플랫폼 안착(종합)
  8. 8롯백 편집숍 ‘시시호시’ 부산 감성 입었다
  9. 9중산층 10명 중 4명 벌이 줄었다
  10. 10‘고부가 데이터’ 노린 AI해킹…새로운 보안 패러다임 급부상
  1. 1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2. 2“국제신문 위기는 민의 위기” 지역사회 잇단 지지
  3. 3“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4. 4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5. 5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6. 6여전한 특수학교 님비 “주민체육시설 끼워 짓자” 고육책
  7. 7국힘 과반 양산시의회, 민감한 3개 안건 부결 왜?
  8. 8경비·미화 넘어 AI·관광 전문가로…은퇴 뒤 더 빛나는 삶
  9. 9대학·마을에 스며든 이전 기관…지자체는 정주지원 화답
  10. 10“부산형 상병수당, 고령노동자도 줘야”
  1. 1“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2. 2“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3. 3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4. 4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5. 5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6. 6‘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7. 7“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8. 8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9. 9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10. 10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우리은행
다시 피어나는 신중년
경비·미화 넘어 AI·관광 전문가로…은퇴 뒤 더 빛나는 삶
부산에 살어리랏다…신(新)청산별곡
대학·마을에 스며든 이전 기관…지자체는 정주지원 화답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