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어린이집 무기한 휴원

코로나 3차 대유행

  • 최승희 기자 shchoi@kookje.co.kr
  •  |   입력 : 2020-12-02 22:07:39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지역 1781곳 … 긴급보육은 시행
- 사상구 교인 등 16명 신규확진
- 9일째 두 자릿수 환자 발생
- 市, 종교시설 방역 점검 강화

부산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일째 두 자릿수를 기록하면서 부산시가 모든 어린이집에 무기한 휴원 명령을 발령했다. 최근 집단감염이 잇따르는 종교시설의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현장점검도 강화하기로 했다.
   
한산한 명륜1번가- 코로나19 확산세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α’로 강화된 지난 1일 밤 10시 유동인구가 없어 부산 동래구 명륜1번가가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이원준 프리랜서 windstorm@kookje.co.kr
시는 3일부터 지역 어린이집 1781곳에 대해 별도 해제 명령이 있을 때까지 휴원을 명령했다고 2일 밝혔다. 긴급보육에 필요한 최소한의 활동을 제외하고 어린이집 특별활동 및 외부활동, 외부인 출입도 금지했다. 최근 외부 접촉으로 원아 확진자가 발생하면 해당 어린이집을 일시폐쇄하고 인근 시설에도 휴원 권고를 내리는 사례가 늘었다.

다만 시는 보육공백을 막기 위해 맞벌이 등으로 가정보육이 곤란한 경우엔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했다. 가정보육을 위한 아이돌보미 지원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시 전혜숙 여성가족국장은 “어린이집 운영에 있어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만큼 관계자와 보호자께서 심각성을 인지하고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부산에서는 사상구 반석교회 관련 확진자 3명을 포함해 1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계 880명으로 늘어났다. 반석교회 관련 확진자는 지표환자를 포함해 35명으로 늘어났다. 연제구 A 교회에서도 n차감염자 1명이 발생해 관련 확진자가 18명으로 불었다.

시 관계자는 “종교시설 집단감염이 잇따라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등 5대 종단 지도자와 긴급 간담회를 열었다”며 “수요예배와 오는 6일 일요예배 때 합동 현장점검을 벌여 방역수칙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867번 환자는 김포~김해 비행기 내 접촉으로, 신라대 교수인 872·873번은 같은 학과 근무자인 838번과 접촉으로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병상 부족에 허덕였던 시 방역당국은 이날부터 경남 사천 생활치료센터(170여 실) 입소가 가능해지면서 환자 관리에 숨통이 틔었다. 부산의료원 5층 일반 환자를 퇴원 또는 전실시키고 전담병상(63개)으로 전환하는 작업도 마무리 단계다. 부산 생활치료센터는 오는 7일 개소 예정이다.

이날 경남에서는 14명, 울산에서는 3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최승희 기자 shchoi@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2. 2‘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3. 3‘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4. 4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5. 5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6. 6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7. 7사망사고 1년 만에…부산구치소 수감자 집단폭행 재발
  8. 8부산시, 신임 기조실장 26일 발표…행정부시장 행안부 고위간부 가닥
  9. 9창원 구산해양단지 컨소 회생 포기…26년 표류 끝 좌초되나
  10. 10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1. 1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2. 2‘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3. 3교육위 국감 화두 ‘교부금 축소’…“교육감 대응도 안일” 질타
  4. 4부산회생법원 국감 “지역언론 가치 고려 국제신문 살펴야”
  5. 5與, 초광역특구법안 발의 “주 52시간 특례 숙의”
  6. 6"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7. 7민주, ‘소방재정 설화’ 추미애·부승찬에 경고
  8. 8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9. 9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10. 10[2026 국감 브리핑]조경태 “최고 시스템 갖춘 건기연이 가덕도신공항 부지 침하 연구해야”
  1. 1‘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2. 2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3. 3부산에 둥지 수산무역협회…김 등 수출 드라이브
  4. 4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5. 5가덕 6200억 증액 확약 절실…국회는 특별법 개정안 논의
  6. 6관광과 지역민 함께 성장을…세계가 부산서 묘책 찾는다
  7. 7부산은행, 불꽃축제 등 지역축제 발전에 2억 후원
  8. 8“친환경 항만 투자 100억 당, 부산 124억 생산유발”
  9. 9동남아 접수하러 ‘부산표 게임’ 방콕행
  10. 10예탁원 나눔재단, 17년째 지역상생 실천
  1. 1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2. 2‘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3. 3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4. 4사망사고 1년 만에…부산구치소 수감자 집단폭행 재발
  5. 5부산시, 신임 기조실장 26일 발표…행정부시장 행안부 고위간부 가닥
  6. 6창원 구산해양단지 컨소 회생 포기…26년 표류 끝 좌초되나
  7. 7APEC공원·금련산역 러너지원공간 문 열어
  8. 8“기존 공부량 유지하며 취약점 공략…남은 주말 수능처럼 모의고사를”
  9. 9[속보]20일 부산서 70대 남성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사망
  10. 10구·군 일손 적고 주인 자비부담 꺼려…슬레이트 철거 하세월
  1. 1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2. 2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3. 3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4. 4"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5. 5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6. 6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7. 73연승 KIA, LG 꺾고 23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
  8. 8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9. 9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10. 10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우리은행
끝나지 않은 '석면 공포'
구·군 일손 적고 주인 자비부담 꺼려…슬레이트 철거 하세월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광안리 해변 보행공간 개선…구 차원 추가 캐시백 검토중”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