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서 5일 오후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돼 밤사이 발생한 9명을 포함해 17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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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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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전날 오후 5시 대비 신규 확진자 17명(경남 692~708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감염 16명, 해외 입국 1명이다.
경남 693번, 695번~700번, 702번 확진자는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 확진자와 접촉했다.
693번 확진자는 보호센터 종사자이고, 702번은 693번의 가족이다. 나머지 6명은 확진자들의 동거 가족이다.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는 이용자 14명, 종사자 6명, 가족 7명 등 27명으로 늘었다.
700번 확진자는 김해 소재 중학교 재학생이다. 3일까지 등교했으며 접촉한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다.
거제에서는 692번(40대 남성)이 확진되고, 이 남성과 접촉한 30~40대 남녀 703, 707~708번이 감염됐다. 이들은 거제 대형조선소에 근무한다.
692번 확진자는 전날 확진된 중학생 686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방역당국은 이 조선소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직원들을 검사하고 있다.
694번 확진자는 김해에 사는 네팔 출신 20대 남성으로 네팔에서 입국한 뒤 증상을 느껴 검사를 받고 확진판정을 받았다.
창원에서는 본인이 증상을 느껴 검사를 받은 704번 확진자(60대 남성)와 지난달 20일 소답포차를 방문한 705번(60대 여성)이 확진됐다. 이로써 소답포차 관련 확진자는 8명으로 늘었다.
701번 확진자는 하동에 사는 60대 남성으로 감염경로와 접촉자를 파악중이다.
702번 확진자는 양산에 거주하는 30대 외국인 여성으로, 지난 1일 확진된 634번 확진자의 며느리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경남에서는 노인주간보호센터 집단감염이 발생한 김해지역에서 6일 오전 0시부터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는 것을 포함해 창원시, 진주시, 하동군과 함께 4개 시·군에서 2단계가 적용된다.
나머지 경남 전역에서는 지난달 26일 정오부터 거리두기 1.5단계로 격상된 바 있다.
권영미 기자 kym8505@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