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에 전국 최초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 갈 핵심 기술인 ‘전기’의 명칭과 의미를 담은 ‘전기의 길’이 탄생했다.
창원시는 성산구 성주동에 위치한 국내 유일 전기전문 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KERI)의 출입 도로명 125m를 ‘불모산로’에서 ‘전기의 길’로 변경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1976년 설립 이래 반세기 가까이 국가 및 지역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온 KERI의 상징성과 공로를 인정해 이 길을 ‘전기의 길’로 명명했다.
‘전기의 길’은 언제나 빠르고 최적의 길을 찾아가는 전기의 방식처럼, KERI가 실질적인 성과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 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창원에 본원을 둔 KERI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환태평양 지역 1위 국제공인 전력기기 시험인증기관이다. KERI 최규하 원장은 “‘전기의 길’은 인류 문명 발전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한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이종호 기자 jhle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