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조국 딸 의사 국시 안 돼”

의료계 효력정지 가처분신청 예정

  • 최승희 기자 shchoi@kookje.co.kr
  •  |   입력 : 2020-12-24 20:07:38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의사단체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모 씨의 의사국가고시 필기시험 응시자격을 박탈해야 한다며 법원에 효력정지 신청을 낸다. 표창장 위조 등 입시비리 혐의를 받고 있는 동양대 정경심 교수에 대한 최종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 자녀인 조 씨의 의사국시 필기시험 응시의 효력을 정지해야 한다는 취지다.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은 24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을 상대로 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서울동부지법에 우편으로 제출한다고 밝혔다.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4학년에 재학 중인 조 씨는 지난 9월 2021학년도 의사국가고시 실기시험을 치러 합격했고 내년 1월 7, 8일 필기시험을 앞두고 있다.

임 회장은 “사문서 위조에 의한 허위 입학자료에 기반해 이뤄진 조 씨의 부산대 의전원 입학 허가는 무효이기에 의사국시 응시자격 역시 갖추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조 씨의 국시 응시 효력이 내년 1월 7일 전에 정지되지 않을 경우 무사히 필기시험에 응시해 의사면허를 취득할 가능성이 크다”며 “무자격자인 조 씨의 의료행위로 국민이 입어야 할 건강상의 위해가 매우 심각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조 씨는 2014년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지원하며 동양대 총장으로부터 봉사상 표창장을 받았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인턴을 이수했다는 내용을 담은 자기소개서를 제출해 최종 합격했다.  

최승희 기자 shchoi@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뉴스 분석] “지금 임금으론 생활 어렵다” vs “매일 출근도 아니면서…”
  2. 2현대백화점, 에코델타시티 유통부지 매입…아울렛 서나
  3. 3메가시티 합의 못 했지만, 부울경 초광역 사업 첫삽은 뜬다
  4. 4놀이마루에 교육청? 학생·시민공간 대안 논의는 없었다
  5. 5완치 어려운 당뇨, 운동·식이요법으로 개선 가능
  6. 6초대형 운송 납기 엄수, 소량 화물도 소중히…포워딩(해상 운송)의 전설
  7. 7숨차고 어지러운데 꾀병 취급까지…코로나후유증 적극 치료 받으세요
  8. 8“살았다면 유명 축구선수 됐을 삼촌…결코 헛된 희생 아냐”
  9. 9생명지킴 전화기 고장…구포대교 극단적 선택 예방 시설 허술
  10. 10BIFF, 코로나 터널 뚫고 정상궤도 안착의 꿈
  1. 1[뉴스 분석] “지금 임금으론 생활 어렵다” vs “매일 출근도 아니면서…”
  2. 2메가시티 합의 못 했지만, 부울경 초광역 사업 첫삽은 뜬다
  3. 3尹 대통령 "北 4000㎞ 중장거리 미사일 발사, 결연한 대응 직면"
  4. 4오늘 국감 시작...법사위 '文 감사', 외통위 '순방' 격전 예상
  5. 5북 탄도미사일 또 발사..."이틀 한 번 꼴, 도발 수위 ↑"
  6. 6‘비속어 논란’에서 文으로 전선 확대…국정감사 충돌 예고
  7. 7감사원 조사 통보에 文 “대단히 무례”…여 “답할 의무”
  8. 8尹대통령 지지도 31.2%로 4주만에 하락세
  9. 9해명 나선 감사원 "노태우-김영삼, 질문서 받고 답변"
  10. 10날선 여야 4일부터 국감 격돌...상임위 곳곳 지뢰밭
  1. 1현대백화점, 에코델타시티 유통부지 매입…아울렛 서나
  2. 2초대형 운송 납기 엄수, 소량 화물도 소중히…포워딩(해상 운송)의 전설
  3. 3전문가 70명 참석 ‘해양산업리더스 서밋’ 성료
  4. 4HJ중공업, 거제 선박블록공장 가동 ‘상선사업 날개’
  5. 5에어서울, 카드사와 제휴 항공운임 최대 4만 원 추가 할인
  6. 6심야 택시난 해소 위해 의무휴업제 전면 해제
  7. 7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10월 한 달 '할로윈 캐릭터 유니버스'
  8. 8부산 수소차 1700대 넘는데 수소충전기는 5기 불과
  9. 9국내 100대 기업 사내유보금, 지난해 1000조 원 돌파
  10. 10부산지역 해수부 산하 공공기관 6곳에서 57명 감축
  1. 1놀이마루에 교육청? 학생·시민공간 대안 논의는 없었다
  2. 2“살았다면 유명 축구선수 됐을 삼촌…결코 헛된 희생 아냐”
  3. 3생명지킴 전화기 고장…구포대교 극단적 선택 예방 시설 허술
  4. 4“부산학력개발원 내달 개원…제2도시 걸맞은 교육중심지로”
  5. 5모범적인 가정 만들어야?… 선행 조례 베끼는 관행 도마 위
  6. 6부울경 비온 뒤 쌀쌀...일부 지역 찬바람에 체감온도 ↓
  7. 7오늘의 날씨- 2022년 10월 4일
  8. 8영산대 호텔관광대학 건물, 매주 화요일은 영어만 써요
  9. 9[부산 교육 현장에서] 늘어나는 다문화 학생, 편견과 차별 벗어나 꿈 이룰 수 있게 돕자
  10. 10[박기철의 낱말로 푸는 인문생태학]<584> 근원과 원천: 에너지의 구분
  1. 1이대호 고군분투했지만…가을의 기적은 없었다
  2. 2손흥민, UCL 첫골 쏘고 토트넘 조 1위 이끈다
  3. 3‘또 해트트릭’ EPL 홀린 괴물 홀란
  4. 4국내 넘어 세계무대서 맹활약, 한국 에어로빅계 차세대 스타
  5. 5김하성, MLB 첫 가을야구 진출 축포 ‘쾅’
  6. 6한국골프, LPGA 11개 대회 연속 ‘무관’
  7. 7초보 동호인 위한 '부산 Beginner 배구 대회' 성황리 개최
  8. 8카타르 월드컵 D-50, 벤투호 12년 만의 16강 이룰까
  9. 9이대호의 10번, 롯데 ‘영구결번’
  10. 10‘조선의 4번 타자’ 마지막 경기로 초대
우리은행
UN공원에 잠든 용사들…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살았다면 유명 축구선수 됐을 삼촌…결코 헛된 희생 아냐”
해피-업 희망 프로젝트
엄마와 단둘이 살다 발작 심해져…치료비 지원 절실
  • 2022골프대회
  • 맘 편한 부산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