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곤 경남 김해시장은 28일 “시 승격 40주년을 맞는 내년에는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한편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 매진하겠다” 고 선언했다.
허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코로나19시대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민간 주도 일자리 10만 개를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내년에 일정 규모의 기업 유치를 전담할 투자유치과를 신설한다고 전했다.
올해 자영업자의 숨통을 틔웠다고 평가받는 김해사랑 상품권 발행을 늘리고, 소상공인 육성자금 확대, 소상공인 중소물류센터 건립 등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상품권은 올해 600억 원에서 내년도 1000억 원으로, 소상공인 자금 지원은 400억 원에서 450억 원으로 각각 늘린다.
이어 허 시장은 “가야사 규명을 위해 복원사업도 활발하게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가야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와 구산동 지석묘, 상동 자기가마터 국가사적 지정 등도 추진한다”고 말했다. 가야문화를 매력적인 관광상품으로 탄생시키기 위해 2024 가야역사 세계엑스포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기 위해 대표 관광지를 지정해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가야문화 역사 관광지와 봉하~화포천 생태관광지, 산림 힐링 휴양관광지, 낙동강 친수 관광지, 김해유통 위락 관광지 등 5개 권역이 대상이다.
전기·수소차 중심의 미래차 확대 보급, 노후 차량 교체와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등으로 스마트 그린도시를 조성하겠다는 계획도 덧붙였다. 박동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