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신통이의 신문 읽기] 명란요리 체험 등 색다른 부산여행이 뜬대요

명란젓갈 발상지인 부산 초량, 음식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눈길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20-12-28 20:01:01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박물관서 영화 제작과정 체험도
- 우리 고장 알기나 소개에 효과

수동적 학습이거나 강의식 교육보다 직접 찾거나 체험하는 것이 훨씬 기억에 오래 남고 효과도 좋다고 한다. 가끔 알아도 모른 척하며 아이에게 도움을 구해서 직접 설명해보라고 하면 의외로 아이들은 열심히 한다. 아이들이 쉽게 말할 수 있는 내용부터 찾아 도움을 구해보자.
덕화명란이 복원에 성공한‘조선명란’의 모습. 일본에 전파되며 저염·숙성된 명란은 사실 조선 시대부터 발효한 젓갈 형태로 즐겨 먹던 우리 음식이다. 덕화명란은 소금 고춧가루 마늘 산초를 이용해 전통 방식과 가장 가까운 조선명란을 재현했다. 덕화명란 제공
▶ 아빠 : 부산에서 요즘 가볼 만한 곳이 어디일까…혹시 들어본 장소가 있니?

▶ 신통이 : 글쎄요. 그런데 갑자기 그건 왜 물으세요.

▶ 아빠 : 회사에서 일 때문에 미국인과 대화할 경우가 있는데 그 미국인이 부산에서 유명한 관광지는 가봤으니 아이를 데리고 부산을 느낄 수 있는 재미있는 곳 아느냐고 물어서 아빠가 알아봐 주겠다고 했거든.

▶ 신통이 : 제가 검색해볼게요.

▶ 아빠 : 그래. 아무래도 어른인 아빠보다 아이니까 네 감각으로 찾는 게 낫겠지.

▶ 신통이 : 음, 학교에서 우리 고장 알기 할 때 어묵 만들기 체험하러 간 곳이 있어요. 어묵 만드는 과정도 알고, 만들어서 먹어보고 재밌었어요.

부산영화체험박물관에서 관람객들이 영화스크린 체험을 하는 모습. 국제신문DB
▶ 아빠 : 그거 좋구나. 어묵이 부산을 대표하는 음식이기도 하고.

▶ 신통이 : ‘쪼물쪼물 부산 여행’(국제신문 지난 24일 자 14면 명란파스타·어묵 ‘쪼물쪼물’ 바다 보며 이색 도전해 볼까)도 있어요.

▶ 아빠 : 오! 뭔가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곳 같구나.

▶ 신통이 : 대학생 형, 누나들이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친구나 가족에게 소개할 수 있는 부산 여행지를 찾는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대요.

▶ 아빠 : 와! 최우수상 받은 내용도 소개해줘야겠구나. ‘쪼물쪼물’이라는 말이 있는 거 보니 뭔가를 만드는 건가.

▶ 신통이 : 네. 파스타도 만들고, 아까 제가 체험했다고 말씀드렸던 어묵 만들기도 있어요.

▶ 아빠 : 우리 세대 여행은 유명한 관광지를 둘러보고 그곳에서 맛있는 것을 먹는 것으로 끝나는데 요즘 세대 사이에선 직접 음식을 만들거나 체험해보는 여행이 대세구나.

▶ 신통이 : 맞아요. 그래서 엄마 아빠 따라간 여행은 주로 걷고 보기만 할 때가 많아서 갔다 와도 기억이 잘 안 나요.

▶ 아빠 : 하하하, 여행도 세대 차이가 나네.

▶ 신통이 : 그러게요.

▶ 아빠 : 만들어 먹으려면 재료는 우리가 가져가야 하니?

▶ 신통이 : 재료는 거기 가면 다 있고요. 요리하는 방법도 알려주니 요리를 못하는 사람도 배울 수 있어요.

▶ 아빠 : 나 같은 사람이 자주 가야겠구나. 아빠는 요리의 ‘요’자도 모르잖아.

▶ 신통이 : 아빠도, 저도 요리를 좀 배워야 해요. 명란파스타는 명란이 재료로 쓰이는데 명란젓갈 발상지가 부산 초량이래요. 그걸 알리기 위해 이런 체험을 할 수 있는 장소가 생겼대요.

▶ 아빠 : 명란 이야기도 부산을 알리기에 좋은 스토리구나. 또 다른 체험은 없니?

▶ 신통이 : 부산을 영화의 도시라고도 하잖아요. 국제영화제도 하구요. 그래서 영화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험을 해볼 수 있는 부산영화체험박물관도 있대요. 그곳에서 가상이나 증강현실을 체험하는 트릭아트가 있다니 저도 가보고 싶어요.

▶ 아빠 : 그럼 우리가 먼저 가볼까.

윤영이 한국언론진흥재단 NIE 강사


■기사를 읽고

‘랜선여행’을 검색 후 어떤 여행인지 말해 보세요.

-외국인 친구가 ‘부산 알기 여행’을 한다면 꼭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를 이유와 함께 말해보세요.



■한 줄 댓글(기사에 대한 생각을 간단하게 적어보기)

- 신통이 : 부산도 체험 여행을 할 수 있는 곳이 많네.

- 어린이 독자 :



■낱말 통통(기사 속 낱말이나 용어 등을 이해, 정리하여 어휘력 높이기)

-발상지 :

-트릭아트 :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2. 2부산 철마 한우 싸다 싸
  3. 3[포토에세이] 노랗게 물든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4. 4“우리가 알던 그 시절 SM 맛” 이수만표 흥행 공식 또 적중…돌풍 속 잡음도
  5. 5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6. 6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7. 7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8. 8돗자리 앉아 흥겨운 트로트 즐겨요
  9. 9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10. 10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1. 1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2. 2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3. 3우크라 공관원 추가 철수에 국힘 반발
  4. 4김여정 "국경선 새 대응수단 임무대기…확성기도 수일 내 가동"
  5. 5‘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6. 6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7. 7부산시 국감서 전재수 시장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설전
  8. 8부산교통공사 사장 임명, 시설공단은 보류… 협치 여지 남긴 전재수
  9. 9울산시 국감, 시장 발언에 국힘 의원들 퇴장
  10. 10'소장품 셀프 출품'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사의 표명
  1. 1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2. 2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3. 3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4. 4SB선보, 대선조선 인수 마침표…‘SB대선’ 닻 올렸다
  5. 5市, 불꽃축제 앞둔 광안리서 바가지 근절 캠페인
  6. 6타 지역 줄어드는데 부산 5.9%↑…고령화 여파도
  7. 7동남권 해양ICT 육성…해운AX·북극항로 개척 협력
  8. 8‘모두의 창업’ 2기 가동…부울경 1135명 레이스
  9. 9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10. 10의료AI 신기술 총망라 ‘키메스 부산’ 23일 개막
  1. 1“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2. 2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3. 3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4. 4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5. 5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6. 6부산대·교대 통합 온도차…부실 보고 질타도
  7. 7데이터센터 몰리는 사하구…주민 갈등 줄일 조례 탄생
  8. 8부산시 신임 기획조정실장, 하민상 공수처 담당관 임용(종합)
  9. 9생곡소각장·퐁피두 등 전·현 시정 공방…울산 국힘 퇴장 파행
  10. 1022일 출근길 기온 ‘뚝’…부울경 최저 2~9도
  1. 1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2. 2‘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3. 3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4. 4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5. 5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6. 6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7. 7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8. 8"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9. 9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10. 10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우리은행
끝나지 않은 '석면 공포'
구·군 일손 적고 주인 자비부담 꺼려…슬레이트 철거 하세월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광안리 해변 보행공간 개선…구 차원 추가 캐시백 검토중”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