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소폭 줄어 500명대 초반에 그쳤다. 사흘 연속 500명대를 유지하면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오는 16일 다음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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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인천시 중구 신흥동 인천환경보건연구원코로나19 진단 검사실에서 한 연구사(검사관)가 검체의 감염력을 없애는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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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524명 증가해 누적 7만72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96명, 해외유입이 28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나누어보면 서울 131명, 경기 162명, 인천 24명 등 수도권 비중이 64%수준까지 떨어졌다. 비수도권은 광주 30명, 충북 18명, 경북과 경남이 각 16명 등이다. 주요 집단 감염사례를 보면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는 누적 662명이며, 서울 동부구치소 관련 확진자도 1214명이 됐다.
해외유입 확진자 28명 중 11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7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유입국가를 보면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가 12명으로 가장 많고 아메리가 8명, 아프리카 7명, 유럽 1명이다.
이날 사망자는 10명이 늘어 누적 1195명이 됐으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6명이 증가한 380명이다.
부산에서는 이날 오전까지 1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1명은 진주 기도원 관련자이며, 9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특히 이 중 4명은 1명으로부터 감염됐다. 나머지 2명은 감염원을 조사 중이다. 부산시는 오후 1시30분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자세한 역학조사 결과와 함께 추가 확진자 현황을 발표할 예정이다. 하송이 기자 songya@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