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가 정부 등 각종 공모사업 유치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렸다. 거제시는 지난해 중앙부처와 경남도 등 외부기관에서 시행한 공모에서 전년보다 24개 증가한 70개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거제시는 사업비 1116억 원(국·도비 613억 원)을 확보했다. 대외 시정 평가에서도 28개 분야 기관 표창을 받아 6억여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정부 공모사업 동향에 맞춰 대응 전략을 수립해 집중 관리해 온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우선 일자리 분야에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41억 원), 청년 유턴 일자리사업(21억 원), 신중년 일자리사업(16억 원) 등이 선정돼 다양한 계층에게 각종 지원을 제공한다. 생활 SOC 분야에서는 고현동 복합커뮤니티센터(176억 원), 장승포동 다어울림행복문화센터(63억 원), 도란도란 컬처 앤 푸드센터(38억 원) 등이 선정됐다. 이 분야에서는 경남도내 최다 사업, 최다 국비(68억 원)를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 어촌뉴딜300(146억 원) 분야도 두 곳이 선정됐다. 변광용 시장은 “정부 공모사업 유치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행복한 변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철 기자 phcnews@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