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울산 태화강역 ‘수소 복합허브’ 뜬다

市, 2027년까지 총 2398억 투입

  • 방종근 기자 jgbang@kookje.co.kr
  •  |   입력 : 2021-01-19 20:04:20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기존역 수소에너지 건물로 전환
- 충전소·환승센터·공원 등 조성
- 유람선도 운행…시너지 효과 기대

태화강역이 세계 수소경제의 중심으로 도약을 노리는 ‘수소 특구’ 울산의 수소 복합허브로 새롭게 탄생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19일 태화강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태화강역 수소 복합허브 조성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수소로 이어지는 일상, 수소로 생활하고, 수소로 움직이고, 수소로 즐기다’는 주제와 ‘H2(수소)에 H(사람, 건강, 행복)를 더하다’는 부제를 내건 이 사업은 ▷수소 도시 상징 ▷주거·환경 ▷미래 교통 ▷관광·문화 등 4대 분야 18개 세부 사업으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시는 우선 2027년까지 총 2398억 원(국비 1228억 원, 시비 607억 원, 민자 등 563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분야별로 보면 시는 수소 도시 상징 사업으로 태화강역 광장 개선과 수소 상징물 설치, 수소 공원 조성, 수소 공원과 수소 유람선 선착장을 잇는 수소길 조성 등을 추진한다. 또 시민 의견을 수렴해 태화강역 이름을 수소복합 허브를 상징하는 새로운 이름으로 바꾸고 에너지 관련 지원시설을 건립한다. 예정대로 되면 KTX 울산역에 이름을 넘겨준 태화강역이 다시 한번 이름을 바꾸게 된다.

주거·환경 분야는 태화강역을 수소에너지 건물로 전환하고, 추진하던 수소 시범도시 사업을 확대한다. 여천오거리∼태화강역∼현대자동차 제5 공장을 잇는 10㎞ 수소 배관을 매립하고, 버스 1대와 승용차 4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수소충전소도 구축한다. 야음지구를 태화강역과 연계해 탄소 제로 친환경 수소 타운으로 조성한다.

미래 교통 분야는 태화강역 인근을 육상·해상·항공을 모두 아우르는 미래 교통 복합허브로 조성한다. 철도·버스·트램을 연계하는 태화강역 환승센터를 세우고, 수소 트램 실증, 1인용 이동 수단(퍼스널 모빌리티)과 수소 버스 도입을 확대한다.

관광·문화 분야는 태화강역 수소 교통망을 활용해 울산 관광권역을 지역 밖으로 확장한다. 먼저 일산해수욕장∼태화강역∼태화강 국가정원을 오가는 수소 관광유람선과 관광 거점을 달리는 수소 트롤리버스를 도입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2725명의 고용 창출과 5396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 송 시장은 “울산 수소 산업 경쟁력이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하고 있다. 올해는 동해선도 개통해 수소와 철도의 상승효과가 기대된다”며 “태화강역을 글로벌 수소 도시 울산의 상징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방종근 기자 jgbang@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2. 2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3. 3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4. 4“한국 핵 잠수함·전작권 전환, 美 민주 승리로 제약 커질 듯”
  5. 5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6. 6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7. 7‘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8. 8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9. 9금정구 제2체육센터, 중투심서 또 고배
  10. 10청해부대 임무, 호르무즈 650㎞ 앞까지 확대…해상초계기도 투입(종합)
  1. 1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2. 2청해부대 임무, 호르무즈 650㎞ 앞까지 확대…해상초계기도 투입(종합)
  3. 3회생인가 촉구 시민 목소리 1차분 6일 법원 제출
  4. 4김민석, 신천지 논란에 “죄송…조사결과 공개해도 문제”
  5. 5곽규택 “산은, 대한항공이 통합 LCC 부산 설립 거부시 호반지원해야”
  6. 6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7. 7전재수 시정 첫 행감…국힘, 기관장 인선 등 파상공세 예고
  8. 8양당 모두 400억 토해낼 위기..선거법 개정 화두로
  9. 9부울경 全 국회의원 회생촉구 서명…노동청, 지광 출석 요구
  10. 10“왜 사회적 지탄 대상 되려하나” 김대식, 지광에 회생 동의 촉구
  1. 1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2. 2‘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3. 3팔란티어 AI와 함께 만든다…부산 신발업체 창신 ‘혁신 점프’
  4. 4비수도권 미분양 적체…LH 매입 신청 86% 탈락
  5. 52005 APEC 이벤트서 대표축제로…100만 인파관리 ‘근육’ 키웠다
  6. 6한 달 새 금융사 37곳 47만 건 해킹…털린 돈도 10억
  7. 7수능날 증시 10시 개장…애프터마켓 오후 5~8시
  8. 8비에 화약 젖을라 손길 분주…400m 대형 불꽃 ‘카운트다운’
  9. 9국내양식 향어 20여년간 간흡충 감염 ‘0’
  10. 10부산 ‘에이지테크’ 해외 노크…日 시니어 시장 진출 길 열어
  1. 1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2. 2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3. 3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4. 4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5. 5금정구 제2체육센터, 중투심서 또 고배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6일
  7. 7황령산 봉수대 영문 안내판 설치키로
  8. 8문 전 대통령 거제생가 복원, 진통 끝 시의회 통과
  9. 9김해·전주시장 “특례시 기준 낮춰달라”
  10. 10왼쪽 팔·다리 못 써 휠체어 의존…홀로 병마와 싸우는 60대
  1. 1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2. 2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3. 3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4. 4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5. 5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6. 6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7. 7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8. 8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9. 9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10. 10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우리은행
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왼쪽 팔·다리 못 써 휠체어 의존…홀로 병마와 싸우는 60대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제조업 AI 전환 적극적 추진…‘부산의 심장’ 활력 되찾겠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