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유튜버 산실 김해 ‘청년허브’ 3월 문연다

도시재생사업 일환 최근 완공

  • 박동필 기자 feel@kookje.co.kr
  •  |   입력 : 2021-01-21 19:45:20
  •  |   본지 1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방송시설에 공유부엌까지 갖춰
- 창작·예술활동·휴식 등 지원
- 갤러리 공간·음악무대 제공도

경남 김해시에 최근 새로운 트렌드의 크리에이터로 주목받는 대형 유튜버의 산실이 될 청년허브(김해청년다옴·사진)가 문을 연다.

김해시는 2016년부터 시행 중인 도시재생사업(동상동·회현동·부원동)의 하나로 김해청년다옴 건물을 최근 완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2월부터 11억2000만 원을 투입해 김해시 분성로 일대 연면적 365㎡에 2층 규모로 건립했다. 시설명은 ‘청년들이 다 온다’는 의미로 붙여졌다.

민간 위탁업체를 선정해 오는 3월부터 운영될 이 시설은 청년들이 모여 자유로운 꿈을 펼치는 공간이자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청년이면 누구나 이곳에서 자유롭게 창작·문화·예술활동·휴식·취미생활에 매진할 수 있다.

특히 김해청년다옴은 최근 유행하는 유튜브 활동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한다. 크리에이터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유튜버를 양성할 계획이다. 유튜버가 활동할 방송시설도 갖췄다. 시는 지난해 이미 20여 명의 유튜버를 탄생시켰으며 올해는 청년허브를 통해 이를 10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유튜버에게는 다양한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수로왕릉 등 가야고도 김해의 문화재나 화포천 습지 등 자연과 풍광을 담아 소개하면 다양한 혜택을 준다. 1000만 관광도시를 꿈꾸는 김해시의 홍보와 이미지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곳에서 운영할 공유부엌도 청년층의 눈길을 끈다. 요즘 취미가 같은 모임끼리 식사하는 소셜다이닝이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공유부엌이 일종의 집결지로 떠오른다. 예약제로 베이커리나 커피 바리스타 교육이 이뤄질 수도 있다.

이뿐만 아니라 청년허브는 다양한 예술활동의 거점 역할도 하게 된다. 형편이 어려운 청년 화가들을 위한 갤러리 공간으로, 음악동아리의 무대로 제공된다. 이곳에서 실력을 키운 동아리들은 동상동 재래시장 다어울림광장에서 전시나 소공연을 열어 시장 내 청년몰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시 이정대 청년정책팀장은 “그동안 청년들은 사회적 제약으로 인해 자유롭게 활동하거나 놀이문화를 즐길 공간이 부족했다”며 “청년허브는 동아리나 유튜버 활동을 원하는 지역 청년을 지원하는 사령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동필 기자 feel@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타인의 영화 필름 나르던 소년, 마침내 자신의 세계를 비추다
  3. 3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4. 4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5. 5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6. 6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7. 7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8. 8국감서 발언하는 해양수산부 장관
  9. 9“시민 1인 1스포츠가 일상인 부산으로”
  10. 10‘청문 부적격 2인’ 임명 고심…전재수 “치명적 흠결 못 찾아”
  1. 1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2. 2법정 이어 국감까지…LH, 명지 폐토사 처리 뭇매(종합)
  3. 3“북극항로 경제성 철저검증…후속계획 반영을”
  4. 4경찰청장 대행 “한동훈 딸 의혹, 재수사 가능성 배제 안 해”
  5. 5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6. 6[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35.2%…민주 35.5%·국힘 41.3%
  7. 7경찰개혁·김지용 중수청장 청문도 공방 예고…부산 해수부 첫 국감
  8. 8경남도 대변인 “박완수 지사 13시간 조사, 정치공세 대상 되면 안 돼”
  9. 9[속보]국감까지 간 '부캉이' … 여야 "상어 생태환경 연구확대 필요"
  10. 10與·한동훈 점입가경 공방 인신공격까지(종합)
  1. 1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2. 2“항만공사 통합 목적·절차 불투명” 여야 없이 질타
  3. 3AI인재 양성 지원금 94% 수도권 쏠림…부산 1.5% 불과(종합)
  4. 4상호금융 339곳 대출 연체율 10%
  5. 5감천항 동편부두 이름 ‘원양부두’로
  6. 6부산서 ‘순직선원 위령제’ 열린다
  7. 7정부 ‘자율운항 협력’ 조선 공정으로 확대
  8. 8부산TP 지원 3社, 정부 AI·자율제조 사업 따내
  9. 9주가지수- 2026년 10월 12일
  10. 10수입 수산물 유통이력 위반, 5년 전 0건 → 작년 73건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3. 3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4. 4“시민 1인 1스포츠가 일상인 부산으로”
  5. 5‘청문 부적격 2인’ 임명 고심…전재수 “치명적 흠결 못 찾아”
  6. 6‘100원 등하교 버스’ 경남 전역 확대…기초학력전담교사도 늘려
  7. 7“복지시설 몇 년 일했지만 퇴직금 0원”…공공부문도 꼼수 채용
  8. 84개월 만에 김경수 만난 박완수 지사 “제도 개선되면 부울경특별연합 검토”
  9. 9박완수 도지사 경찰조사 후폭풍…진보당 “사퇴하라” 道 “왜곡 말라”(종합)
  10. 10미란다 원칙 고지 않고서 허위 보고한 경찰 재판행
  1. 1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2. 2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3. 3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4. 4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5. 5과감한 샷 2R 버디 11개 폭발…유현조 ‘부산의 퀸’(종합)
  6. 6울주군, 삼남읍 교동리에 ‘울주실내테니스장’ 개장
  7. 71부 승격 향한 마지막 질주…부산아이파크, 막판 승점 쌓기 총력전
  8. 8차준환, 이번 시즌 국가대표·대회 출전 중단…서울시청과도 결별
  9. 9유도 차세대 간판 이현지, 세계선수권 정상 메치다
  10. 10허훈·킹 47점 합작에도…KCC, KT에 접전 끝 패배
우리은행
주 13.7시간 노동의 덫
“복지시설 몇 년 일했지만 퇴직금 0원”…공공부문도 꼼수 채용
부산에 살어리랏다…신(新)청산별곡
“부산 라이프스타일 만족도 최상…아이 키우기에도 매력적”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