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상황이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23일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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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오전 서울역 앞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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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1명 늘어 누적 7만469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346명)과 비교하면 85명 많은 것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20∼21일(404명, 401명) 이틀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다가 전날 300명대 중반까지 떨어졌지만, 이틀 만에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다. 300명대로 내려온 것을 기준으로 하면 하루만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03명, 해외유입이 28명이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이어진 국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은 지난달 25일(1240명) 정점을 기록한 후 서서히 감소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새해 초반 이틀을 제외하면 모두 1천명 아래를 유지했다.
이날 사망자는 9명이 늘어 1337명이 됐고, 위중증환자는 2명이 줄어 297명이다.
부산에서는 이날 오전까지 5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5명 모두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자가격리 이탈자도 2명 늘었다. 해운대구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은 미국에서 입국한 뒤 자가격리 기간에 보건소를 방문했다가 불시점검에 적발됐으며, 동구 거주 40대 남성은 산책을 나갔다가 불시점검에 적발됐다. 시는 해운대거주 40대 남성을 고발할 예정이며, 동구 거주 40대 남성은 계도 조치했다.
부산시는 오후 1시 30분 자세한 역학조사 결과와 함께 추가 확진자 현황을 발표할 예정이다.
권영미 기자 kym8505@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