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 산청읍에 150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이 건립된다.
산청군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다음 달 초 산청읍 옥산리 일원에서 150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주택 건립 사업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임대주택은 산청군에서 처음으로 건립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2022년 8월 준공을 목표로 26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곳에는 공공임대주택 150세대(국민임대 100, 영구임대 20, 행복주택 30세대)와 부대·복리시설(경로당, 어린이놀이터, 관리사무소, 경비실, 주민공동시설 등)이 건립된다. 오는 3월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에 이어 4월 국민 및 영구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공고일 기준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소득 및 자산보유 기준을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다.
전용면적 29~46㎡인 국민임대주택은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기준 70% 이하가 입주 대상이다. 전용면적 16~36㎡인 행복주택은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 등, 전용면적 24㎡인 영구임대주택은 차상위계층과 기초생활보장수급자가 입주 대상이다.
앞서 산청군과 LH는 공공임대주택 건립에 따른 협약을 맺고 국토교통부 지역 지구 지정, 지구계획·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데 이어 편입부지에 대한 보상을 마쳤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무주택 저소득층과 청년, 신혼부부에게 맞춤형 주택을 공급해 주거 안정을 꾀하기 위한 것이다”며 “사업이 마무리되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으로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iskim@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