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가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다. 대전 종교 관련 교육시설인 IEM국제학교에서 120여 명이 무더기 확진판정을 받은 것이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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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4일 오후 서울역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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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437명 증가해 누적 7만552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300명대 후반으로 떨어졌던 일일 신규 확진자는 하루만에 다시 400명대로 늘었다. 그러나 최근 일주일 일일 확진자는 300~400명대를 유지하는 등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신규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405명, 해외유입 32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91명, 경기 72명, 인천 13명 등 수도권 비율이 43%로 큰 폭으로 감소했다. 반면 대전에서만 125명이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비수도권에서의 확진자는 크게 늘어났다. 대전에서는 IM선교회가 운영하는 IEM국제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등 모두 127명의 확진자가 쏟아진 것이 영향을 미쳤다.
해외유입 확진자 32명 중 11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21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1명이 늘어 누적 1360명이고, 위중증환자는 7명이 줄어든 275명이다.
정부는 확진자 발생 현황에 따라 이달말 종료되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와 5인 이상 모임금지 조치 조정 여부를 이번주 중 확정할 방침이다.
부산에서는 이날 오전까지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시는 이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시는 오후 1시 30분 자세한 역학조사 결과와 함께 추가 확진자 현황을 발표한다. 하송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