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회야댐과 목도에 생태탐방 코스가 개발되고 철새 여행 버스도 운행된다.
울산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생태관광 활성화 기본 계획을 수립했다고 27일 밝혔다. 기본 계획 주요 내용은 ▷생태관광 운영 시스템 구축 ▷생태관광 기반 조성 ▷주민 역량 강화 ▷생태관광마을 활성화 ▷생태관광 가치 증진 및 이미지 구축 ▷스마트 관광정책 추진 ▷국제협력 방안 마련 등이다.
이를 위해 시는 우선 울산 생태관광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생태관광센터를 건립하고, 생태관광활성화위원회를 구성해 지원 체계를 정비한다. 특히 울주군 회야댐과 목도 등 이른바 ‘울산 DMZ’로 일컬어지는 두 곳에 생태탐방 코스를 개발한다. 아울러 전국 최초로 시티투어 버스를 개조한 철새 여행 버스를 운영해 생태관광 콘텐츠를 다변화한다.
또 버드 워처(Bird Watcher)를 양성하고, 철새사랑네트워크 발족과 자연환경 해설사 및 울산시민생물학자 운영 등으로 생태관광에 대한 시민 참여를 확대한다.
이와 함께 시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네트워크 사이트(FNS) 등재, 아시아 세계습지센터네트워크(WLI-Asia) 가입, 국가지질공원 지정 등도 추진한다. 이를 바탕으로 국제환경주간 행사를 개최해 울산의 자연환경 가치와 역량을 국내외에 널리 알린다는 방침이다.시는 이런 내용의 사업 추진을 위해 2024년까지 16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방종근 기자 jgbang@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