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카페로 사용되던 경남 창원시 진해구 행암전망대가 지역 출신 작가와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창원시는 낡은 카페를 리모델링해 지역 출신 작가들에게 안정된 창작 환경을 제공하고 인근 주민 및 관광객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창원 문학창작촌’을 조성한다고 1일 밝혔다. 문학창작촌은 진해항을 남쪽에서 바라보는 진해구 행암로 192에 있는 현 행암전망대에 부지면적 7795㎡, 건물 연면적 513.77㎡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내년 3월 완공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지역 출신 작가들을 위한 집필실 및 창작·전시공간, 방문객들도 이용할 수 있는 소회의실, 강의실 등이 들어선다. 건물 밖 야외 부지에는 지역 주민을 위한 휴식 및 문화공간 등이 마련된다. 시는 4월 중 설계용역에 들어간 뒤 9월께 사업자를 선정해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종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