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신통이의 신문 읽기] 몸살 앓는 지구…우주 개척 경쟁 뜨겁대요

질병 등 지구서 살기 어려우면 다른 행성으로 떠나야 할 수도

  • 윤영이 한국언론진흥재단 NIE 강사
  •  |   입력 : 2021-02-15 19:53:14
  •  |   본지 1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미국·유럽 등은 화성 탐사 진행
- 본격적인 우주시대 열기까지
- 기술 등 해결 필요한 문제 많아

아직은 먼 꿈인 우주를 우리는 과학 기술의 힘으로, 또는 영화 속에서 만나고 있다. 우주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요즘, 뉴스를 통해 과학 기술로 접하는 우주와 영화 속 우주생활을 상상해 보면서 상상과 현실의 차이를 대화로 풀어보자.
   
지난달 20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테슬라의 팔콘9 로켓이 발사되고 있다. AP 연합뉴스
▶ 신통이 : 뉴스 보니까 우리나라도 곧 코로나 백신을 맞는다고 하네요. 백신 맞으면 코로나가 없어질까요?

▶ 아빠 : 글쎄, 변이 바이러스가 생겨서 어떻게 될지….

▶ 신통이 : 변이 바이러스가 생기면 또 다른 백신이 필요한 건가요?

▶ 아빠 : 그럴 거야. 독감도 해마다 다른 백신을 맞는 것처럼.

▶ 신통이 : 그러다 지구에서 못살고 우주로 가서 사는 게 아닐까요. 애니메이션 영화 ‘월-E’에는 지구가 쓰레기로 뒤덮여 더 이상 살지 못하는 지구인들이 우주선에서 생활하거든요. 쓰레기 대신 코로나로 지구가 오염되면 영화처럼 될 수도 있잖아요.

▶ 아빠 : 코로나는 사람과 사람, 동물 사이에 퍼지는 거니까 다른 문제긴 한데, 그래도 바이러스가 계속 인간을 위협한다면 생존을 위해 다른 곳을 생각할 수 있겠지.

▶ 신통이 : 과학이 발달해서 바이러스를 없앨 수도 있지만 반대로 바이러스가 변이해서 위협이 계속된다면 안전한 곳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 같아요.

   
국제신문 지난 11일 자 9면.
▶ 아빠 : 영화 속 미래 장면들이 진짜로 현실이 되는 경우가 많듯이, 쓰레기든 코로나든 지구에서 살지 못하면 우주나 다른 행성을 찾아 사람이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서 가겠지. 지구인들은 늘 우주에 관심을 가져왔는데 아주 오래전 달 정복 후에는 화성에 대한 연구가 계속되고 있어. 그리고 최근 아랍에미리트라는 아랍권 나라의 탐사선이 화성에 도착해서 그곳의 기후를 연구하는 임무를 수행한다는구나(국제신문 지난 11일 자 9면 ‘UAE탐사선 화성 궤도 진입…세계 5번째’).

▶ 신통이 : 그럼 화성에 가서 지구인이 살게 될까요?

▶ 아빠 : 미국 러시아 유럽 등 우주 강국들이 보낸 화성탐사선 자료를 바탕으로 지구인이 살 수 있는지를 연구하겠지. 화성을 배경으로 한 영화 ‘마션’을 보면 그곳에서 감자를 키우잖아. 현실적으로 가능한 일인지는 모르겠다만 지구인들의 또 다른 꿈이겠지.

▶ 신통이 : 만약 지구가 사람들이 살지 못할 지경이 되면 꿈이 아닐 수도 있죠.

▶ 아빠 : 그렇긴 하지만 아랍에미리트가 쏘아 올린 탐사선 ‘아말’이 화성까지 가는데 기간이 얼마 걸렸는지 확인해보렴. 사람들이 우주선 안에 갇혀 오랜 시간을 보내려면 크루즈 배처럼 다양한 시설을 갖추거나 아니면 우주선이 약 일주일 정도 최단기간에 도착하는 기술이 필요한데 그런 기술이 언제쯤 가능할지.

▶ 신통이 :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주선 타고 우주를 날아보고 싶긴 해요.

▶ 아빠 : 요즘 우주를 배경으로 한 한국 영화가 극장이 아닌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넷플릭스에서 많이 보는 순위 1위로 올랐다고도 하고(국제신문 지난 11일 자 18면 도청도설 ‘승리호에서 본 지구’), 미국에선 우주여행을 상품화한다는 기업도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너처럼 우주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는 건 맞아. 그러다보면 뜻밖의 발견이나 과학 기술로 우주의 비밀들이 하나둘씩 풀리기도 할 거고, 그럼 우주시대가 훨씬 빨리 올 수도 있겠네.

▶ 신통이 : 영화를 극장에서 개봉하지 않고 왜 넷플릭스에서 먼저 보여주는 건가요?

▶ 아빠 : 코로나 거리두기 때문에 극장 관객도 줄어서 영화사에서 넷플릭스와 거래한 거야.

▶ 신통이 : 코로나 때문에 우주 가보는 상상을 해봤는데 실제로는 영화도 코로나 영향을 받는군요.

윤영이 한국언론진흥재단 NIE 강사



■ 기사를 읽고

-국제신문 지난 11일 자 9면 ‘UAE탐사선 화성 궤도 진입…’ 뉴스를 읽고 ‘아말’ 탐사선이 어디서 출발해서 얼마나 걸려 화성에 도착했는지 확인해 보세요.

-지구가 왜 ‘푸른 별’인지 국제신문 지난 11일자 18면 ‘승리호에서 본 지구’를 읽고 우주에서 본 지구의 이름을 말해 보세요.


■ 한줄 댓글(기사에 대한 생각을 간단하게 적어보기)

-신통이 : ‘승리호’ 한국말이라서 좋은데!

-어린이 독자 :


■ 낱말 통통(기사 속 낱말이나 용어 등을 이해, 정리하여 어휘력 높이기)

-우주 탐사선 :

-크루즈 :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2. 2위용 드러낸 기장촬영소…부산 대작영화 길 열렸다
  3. 3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4. 4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5. 5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6. 6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7. 7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8. 8전재수 금품수수 의혹 증거인멸 前 보좌진 4명 유죄…1명 법정구속
  9. 9“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10. 10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1. 1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2. 2“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3. 3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4. 4[속보] 김여정, ‘DMZ 북한 지뢰’ 발표 전면부인…“서울의 자작광대극”
  5. 5예상보다 무뎠던 검증 칼날…TP원장 후보 기술고도화 초점
  6. 6軍 “향후 발생 상황 모든 책임 전적으로 北에…책임있는 조치 강력 촉구”
  7. 7유엔사 “DMZ 지뢰 폭발, 정전협정 위반 판단”
  8. 8‘핵잠수함 특별법’ 국무회의 통과(종합)
  9. 9與 “미래기금으로 지방정부 지원 축소될 일 없어”
  10. 10국힘 ‘멱살’ 권영진 징계 수위 하향…총선 공천 신청 가능해져
  1. 1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2. 2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3. 3부산지역 건축물 노후화 심각… 63.3%가 지은 지 30년 이상
  4. 4삼정기업·삼정이앤시 회생계획 법원 인가…정상화 첫발(종합)
  5. 5亞·유럽게임 대거 참가…지스타 판 커진다
  6. 6정부 '발전 5사 통합준비委' 발족…내년 10월 단일법인 출범
  7. 7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8. 8해양·AI 중심 ‘플라이아시아’ 내달 개최
  9. 9“기장에 양성자 치료센터 짓자…우주산업 활용도 가능”
  10. 10파생상품·해양금융 미래, 부산서 답 찾는다
  1. 1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2. 2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3. 3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4. 4전재수 금품수수 의혹 증거인멸 前 보좌진 4명 유죄…1명 법정구속
  5. 5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6. 6영도구 문화도시 사업, 간부간 소송다툼도 확인
  7. 7혈세 쓴 도시재생 거점시설 2년간 텅텅
  8. 8부산·울산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6명뿐
  9. 9교실로 들어온 ‘북극항로’…지구본 만들며 배워가요
  10. 10윤산터널 돌발상황, AI 실시간 감지
  1. 1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2. 2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3. 3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4. 4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5. 5한동희 시즌 23호 홈런 '쾅'…롯데, 키움에 4-2 역전승
  6. 6큰 日낸 女핸드볼…결승서 일본 꺾고 8년 만에 우승
  7. 7중국에 두 번 진 이민성호, 이번엔 벼른다
  8. 8‘세계 최강’ 안세영, 배드민턴 女단식 금메달…아시안게임 첫 2연패
  9. 9수영·탁구·사격 부진…양궁이 ‘금빛 갈증’ 풀어줄까
  10. 10이소희·백하나 배드민턴 女 복식 24년 만에 금빛 스매시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교통취약지 ‘버스형 콜택시’ 도입, 울주 전역 도시가스 공급도 추진”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중구 절반이 GB…다운목장 등 과감한 해제로 신성장동력을”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