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서하초 살린 함양 ‘농촌 유토피아’, 대통령에 업무보고 우수사례로

폐교 위기 지역 초등 지원사업

  • 김인수 기자 iskim@kookje.co.kr
  •  |   입력 : 2021-02-17 19:59:24
  •  |   본지 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생활 SOC 결합 플랫폼 조성

경남 함양에서 폐교 위기의 농촌 초등학교를 살려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드는 이른바 ‘농촌 유토피아’ 사업이 대통령 업무 보고 우수 사례로 발표됐다.

함양군은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지난 16일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의 국토부 업무 보고 이후 열린 토론회에서 박현기 함양군 혁신전략담당관이 ‘함양 농촌 유토피아 선도사업 추진 성과와 향후 과제’라는 주제로 농촌 유토피아 사업의 현황을 보고하고 비전을 설명했다고 17일 밝혔다. 토론회는 국토부의 2021년 정부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자리로 문 대통령을 비롯해 정세균 국무총리, 장·차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및 정책위 의장,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농촌 유토피아 사업의 계기는 전교생이 14명에 불과해 폐교 위기에 처한 함양 서하초등학교를 살리기 위한 아이토피아(아이+유토피아)다. 아이토피아는 학교와 민·관·기업 등이 협력해 학부모에게는 주택 제공과 일자리 알선, 학생에게는 매년 해외 어학연수와 장학금 수여 등 혜택을 제공해 지역 공동체를 건설하고 농촌을 살리는 사업이다.

2019년 12월 학생모심위원회의 전국 설명회 결과 전국에서 75가구 140여 명이 입학 의사를 밝혔지만, 주택 등 기반시설 부족으로 8가구의 자녀 17명 선발에 그쳤다. 이에 함양군과 경남도는 학생모심위원회와 LH,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등 관계 기관과 함께 여러 차례 워크숍을 열어 실행 계획을 수립하는 등 농촌 유토피아 사업을 구체화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농촌 유토피아는 쇠퇴하는 농촌 지역에 주거와 일자리, 생활 SOC가 결합한 플랫폼을 조성해 지속 가능한 재생과 활성화를 지원함으로써 도시와 농촌의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인수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시, ‘부산항선’ 이달 예타 신청…원도심~북항 잇는 24.21㎞ 트램
  2. 2“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69건
  3. 3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4. 4부산 동래·금정구 하늘에 뜬 ‘쌍무지개’…희망과 행운의 메시지
  5. 5[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6. 6[속보]돌아온 ‘부캉이’, 식지 않는 인기…누적 방문객 80만 넘어
  7. 7금융권 광범위 AI 공격 “해킹 시도 더 많을 수도”
  8. 82026 진주남강유등축제 화려한 개막…18일까지 ‘빛의 향연’
  9. 9“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10. 10[속보] “법 위반한 적 없어” 김상욱 울산시장 첫 경찰 출석
  1. 1[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2. 2'좌아하게'? 다시 논란 부른 이 대통령 SNS 정치
  3. 3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4. 4[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5. 5與 “조희대, 국감 출석 불응 의사…불출석은 국회법 위반”
  6. 6李대통령, 금융기관 개인정보 유출에 “철저 조사 지시”
  7. 7'광대극' 조소 이어 미사일로 응답한 北. 좁아진 청와대 입지
  8. 8영화 '암살자(들)' 논란 속 장동혁, 고(故) 육영수 생가 방문
  9. 9국힘, 싱가포르영화제 ‘암살자(들)’ 상영 철회 서한…與 “영틀막”
  10. 10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1. 1“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69건
  2. 2[속보]돌아온 ‘부캉이’, 식지 않는 인기…누적 방문객 80만 넘어
  3. 3금융권 광범위 AI 공격 “해킹 시도 더 많을 수도”
  4. 4"산업용 차등요금제, 기업의 지역이전 효과 극히 불투명"
  5. 5"차명계좌 적발, 작년 이후 총 3471건…NH농협 가장 많아"
  6. 6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둘러싼 한·미 불협화음 언제까지 이어지나
  7. 7정부의 농축산물 할인 지원 예산 급증… 재정 부담 가중될 듯
  8. 8카카오 월4900원 멤버십 출시…네이버 쿠팡과 3파전
  9. 9이억원 “AI 해킹 가능성…금융권 최고수준 경각심 가져야”
  10. 10미래대응기금, 국감 쟁점 부상…국회 "재원 지속가능 의문"
  1. 1부산시, ‘부산항선’ 이달 예타 신청…원도심~북항 잇는 24.21㎞ 트램
  2. 2부산시, ‘부산항선’ 이달 예타 신청…원도심~북항 잇는 24.21㎞ 트램
  3. 3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4. 4부산 동래·금정구 하늘에 뜬 ‘쌍무지개’…희망과 행운의 메시지
  5. 52026 진주남강유등축제 화려한 개막…18일까지 ‘빛의 향연’
  6. 6[속보] “법 위반한 적 없어” 김상욱 울산시장 첫 경찰 출석
  7. 7"친구가 총기 들고 탈영"…허위 신고한 20대 벌금 500만 원
  8. 8“술값 내라” 여러 차례 여자친구 때릴 듯 위협한 20대 집유
  9. 9AI 성착취물 텔레그램방 ‘그놈’…잡고 보니 경찰관
  10. 10울산바위 배경으로 사진 찍다 추락한 70대 등산객 숨져
  1. 1“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2. 2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3. 3‘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4. 4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5. 5[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6. 6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7. 7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8. 8서채현,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금메달
  9. 9한국, AG 남자 축구 4회 연속 금메달…결승 한일전 1-0 승리
  10. 10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누이센터·대봉산 휴양밸리 등 준비해 온 사업, 완성할 차례”
준비 안 된 '경찰시대'
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