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115만6000여 명 울산시 인구, 100년 뒤 37만으로 급감할 것”

市, 인구정책위원회 첫 개최

  • 방종근 기자 jgbang@kookje.co.kr
  •  |   입력 : 2021-02-18 19:52:08
  •  |   본지 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일자리·출생률 탓 감소 전망

현재 115만 명인 울산 인구가 100년 뒤 중소도시 규모인 37만 명으로 급감한다는 충격적인 통계가 나왔다.

울산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인구 정책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최근 ‘제1회 울산시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연말 주민등록 기준(내국인+외국인) 울산 인구는 115만6467명(내국인 113만6017명, 외국인 2만450명)으로 나타났다. 전년 116만8469명 대비 1만2002명(1%) 감소했다. 인구는 2015년을 정점으로 2016년 3956명, 2017년 1만116명, 2018년은 1만20명, 2019년 7156명이 줄어들었다.

더 큰 문제는 울산의 미래인구 예측이 더욱 암담하다는 점이다. 울산 인구는 2030년 110만, 2040년 103만, 2050년에는 광역시 기준(100만 명) 이하인 93만 명으로 추락한다. 2060년에는 81만, 2070년에는 69만, 급기야 2117년에는 37만 명으로 급감한다.

지난 5년간 울산 인구 감소 요인은 2020년도는 직업이 6454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주택 4018명, 교육 3995명이 뒤를 이었다. 5년 전인 2016년에는 주택 3857명, 교육 2812명, 직업 1629명 순이었다. ‘직업’ 요인이 1위로 바뀐 것은 일자리 감소 때문으로 풀이된다. 출생률 하락도 인구 감소에 한몫했다. 출생률은 지난 5, 6년간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2020년 울산의 출생아 수는 6711명이다. 2015년 1만1856명, 2016년 1만1030명, 2017년 9562명, 2018년 8285명, 2019년 7637명으로 매년 큰 감소세를 보였다.

출생률과 밀접한 상관관계인 혼인율도 거의 반토막 났다. 2015년 7483명이던 혼인 수는 2016년 7006명, 2017년 6331명, 2018년 5894명, 2019년 5442명으로 매년 쪼그라들었고, 2020년에는 4220명까지 내려앉았다.

방종근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도청도설] if, 손아섭
  2. 2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3. 3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4. 4[포토에세이] 가을의 꽃 코스모스
  5. 5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6. 6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7. 7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8. 8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9. 9[시사난장] 중국 굴기와 한국 외교의 ‘새판’
  10. 10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1. 1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2. 2北 “국경선 확성기 외 새 대응수단 대기” 연일 대남 협박(종합)
  3. 3최길수 특별감찰관 청문보고서 채택
  4. 4공소청 첫 국감 ‘李 공소 취소’ 공방…檢 총장 대행 “검토·지시 한 바 없어”
  5. 5李대통령 지지율 소폭 상승해 40% 회복…부정평가는 50%
  6. 6금융위원장 "산은 부산 이전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 파장
  7. 7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8. 8이 대통령 "중수청 지휘감독 포기하는건 탄핵사유" 野 "국무회의 참석하면 밀실지휘 없어지나"
  9. 9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10. 10[뭐라노]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3. 3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4. 4부산시대 연 HMM, 올해만 6조원 투자
  5. 5[한 손 뉴스] 낙상·실종 막는 ‘스마트신발’…부산TP, 노약자 지원 확대
  6. 6서낙동강 수변입지에 4Bay 구조…실속 갖춘 59㎡ 단일평형 차별화
  7. 7부산 온 인도 구자라트주 대표단, 지역기업과 조선·금융 협력 모색
  8. 8부산건설사·대기업, 상생협력 머리 맞댄다
  9. 9한은 기준금리 3% 동결…긴축 유지, 속도조절 속 내달 다시 인상 가능성(종합)
  10. 10흑백요리사 셰프, 국내산 수산물 해외 홍보 나섰다
  1. 1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2. 2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3. 3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4. 4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6. 6구조하다 놓친 익수자 숨진 채 발견
  7. 7부산 다문화 고교생 5년새 2배…정작 한국어학급 ‘0’
  8. 8취임하자마자…도시철 파업 막기 숙제
  9. 9[속보] 여전히 수로 주변 배회하는 ‘부캉이’…“환경 적응하면 바다로 간다”
  10. 10특검팀, 마산합포구선관위 등 투표자수 허위 입력 6곳 추가 확인
  1. 1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2. 2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3. 3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4. 4‘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5. 5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6. 6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7. 7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8. 8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9. 9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10. 10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우리은행
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57년 평생 심한 말더듬에 고통…소통 연결고리 이어주길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거제 양대 조선소와 상생 협의…남부내륙철도에 행정력 집중”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