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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백신 부산도 26일부터 접종…내달 10일까지 1차 완료

요양병원·시설 대상자 2만여 명…의료진 화이자 접종은 27일부터

  • 최승희 기자 shchoi@kookje.co.kr
  •  |   입력 : 2021-02-22 21:59:47
  •  |   본지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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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이상 반응 신고시 즉각 대응

- 해동병원發 등 코로나 10명 확진

부산시는 오는 26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아스트라제네카의 접종을 시작한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 65세 미만 우선접종자를 대상으로 한 1차 접종은 다음 달 10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오는 25일 부산 요양병원과 보건소 등에 배송되면 다음 날부터 접종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부산 우선접종대상자는 요양병원 189곳, 요양시설 106곳의 65세 미만 환자, 입소자, 종사자 등 2만4962명이다. 이 가운데 93.9%가 접종 동의를 한 상태다.

요양병원은 자체 의료진이, 요양시설은 촉탁의 협조를 받거나 방문접종팀이 직접 찾아가 접종을 실시한다. 시는 내부에 신속반응대응팀을 꾸려 현장에서 이상 반응 신고가 접수되면 즉각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백신 공동구매 국제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받게 되는 화이자의 백신도 오는 27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화이자 백신은 감염병전담병원, 중증환자치료병상, 생활치료센터 등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병원의 종사자 등에 접종한다. 전국 화이자 백신을 맞는 대상자 5만8029명 가운데 94.6%는 접종에 동의했다.

정부는 전 국민의 70% 이상이 접종할 경우 감염 재생산지수가 2를 넘어서더라도 면역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처음에 70% 접종률을 얘기했을 때는 재생산지수 2를 포함했을 때 달성이 가능한 것으로 일단 판단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부산에는 해동병원 n차감염 등 1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10명 모두 가족 간 감염이고, 31155~3159번은 해동병원 환자와 간병인 가족이다. 집단감염 발생으로 코호트 격리 중인 기장군 현대요양병원과 부곡요양병원의 환자·직원의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는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

최승희 기자 shchoi@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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