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한수환 총장은 건학이념인 ‘동의지천(東義知天)’에 맞춘 ‘콜라보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22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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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부산진구 가야동에 있는 동의대 전경. 국제신문DB |
‘동’은 희망찬 미래의 나라, ‘의’는 올바른 인간, ‘지천’은 우주의 근본 원리 체득을 뜻한다. 단순히 기술과 전공 지식만이 아니라 인성과 기초소양, 창의력, 비판적 사고를 두루 갖춘 융합형 인재를 키운다는 뜻이다.
인문사회계열 학과의 모든 학생에게 컴퓨터 코딩 교육을 필수 교양으로 가르치고, 공학·자연계열 학과 학생에게는 글쓰기와 독서 등을 필수로 이수하도록 했다.
또 인성교육과 봉사활동 참여를 학생에게 강조한다. 한 총장은 “지역과 함께 살아가는 협력 인성을 지닌 인재로 키우기 위해 봉사활동에 특별학점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이런 활동 실적이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했다. 최근 전국 헌혈의 집 가운데 가장 높은 헌혈 동참률을 기록한 곳이 동의대로 조사된 것도 이 같은 정책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교수역량 함양을 위해서는 ‘교수역량인증제(SUN)’를 도입했다. SUN은 ▷교수의 전문성(Specialty) ▷수업운영 역량(Utilization) ▷소통역량(Network)을 뜻한다. 조교수 부교수 등이 교수법 수준을 높이는 온라인 선택 프로그램 7개, 오프라인 지정 프로그램 1개 등을 이수하고 SUN 인증을 받아야 한다.
한 총장은 “교육 방법과 내용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지역사회와 다각적인 교육 협력 관계를 구축하겠다. 동의대만의 교육 혁신은 계속될 것이며 경쟁력은 더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화영 기자 hongdam@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