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각급 학교 등교 수업이 올해부터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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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회견 하는 노옥희 울산교육감.울산시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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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은 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사 운영 방안과 방역 대책에 대해 발표했다.
올해 학사 일정은 개학 연기 없이 3월에 시작하고 유치원생, 초등학교 1~2학년, 고등학교 3학년, 특수교육 대상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까지 매일 등교할 수 있다. 특히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2학년, 돌봄과 기초 학력 지원이 필요한 학생, 중도 입국 학생 등 별도 대면 지도가 필요한 경우에는 밀집도 원칙에서 예외로 한다.
이외에도 중학교 1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은 새 환경 적응과 교우관계 형성 등을 위해 가급적 3월 초 우선 등교를 권장한다. 이에 따라 유치원 188곳 중 86곳, 초등학교 121곳 중 45곳, 중학교 64곳 중 22곳, 고등학교 58곳 중 21곳, 특수학교 4곳, 각종 학교 2곳으로 총 180개의 학교가 전면 등교를 할 수 있다.
시 교육청은 개학 전 방역 물품 비치 상황 점검과 사전 방역을 하고 개학 후에는 2주간 학생 건강 상태에 대한 특별 모니터링 기간을 운영한다. 또한 학생 발열 체크와 거리두기 수칙 실천 지도 등의 역할을 하는 방역 자원봉사자와 급식 인력지원, 기숙사 운영 시 입소 전 PCR(유전자 증폭)검사를 실시한다.
이 밖에도 취약계층 학생 지원을 위해 시교육청에 교육복지 총괄팀을 신설하고, 상반기까지 100억여 원을 들여 전 초·중·고와 특수학교 일반 교실, 고등학교 특별교실에 학교 무선망을 구축한다.
노옥희 교육감은 “학생들 안전을 위해 철저하고 빈틈없는 방역 체계를 구축해 아이들이 학교에서 당연히 누려야 할 일상을 되찾아주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