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경남도교육청은 ‘2021년 경남 작은 학교 살리기 공모 사업’에 대의초등학교(의령군)를 비롯해 유어초(창녕군), 유림초(함양군) 등 총 3곳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국의 초등생 자녀를 둔 가구를 경남도로 이주시켜 소멸 위기의 마을과 작은 학교의 상생을 도모하는 것이다.
이들 3곳에 15억 원씩, 총 45억 원이 지원된다. 도와 군은 주택 제공 및 일자리 지원 사업을 통해 이주민의 안정적인 마을 정착을 유도하고, 도교육청과 학교 측은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 및 학교공간 혁신 사업 추진으로 차별화된 교육 환경을 조성한다.
올해부터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도 사업에 참여해 공공임대주택 건립비의 80% 이상을 지원하고 커뮤니티 공간도 함께 조성한다.
대의초(전교생 16명)는 무학년 교육과정과 인공지능(AI) 교육을 운영하며, 군은 귀농·귀촌 지원 프로그램 운영과 큰뜻공유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유어초(전교생 19명)는 아이들은 ‘따오기’와 함께 자연 속에서 뛰놀며 배우고, 가족들은 넥센타이어 등 지역 입주 기업에서 일하는 풍요로운 유어면을 조성한다. 유림초(전교생 18명)는 ‘아이(I) 자람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과 연계하는 한편 학생 개인의 특기를 살릴 수 있는 교육 과정을 제시한다.
도 민기식 통합교육추진단장은 “마을과 작은 학교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경남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호 이민용 기자 myle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