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첫 접종날인 26일 하루 동안 10건이 넘는 이상반응 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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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자 백신 1호 접종.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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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에는 이날 0시 기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은 뒤 이상반응이 있다고 신고된 사례는 총 15건이라고 27일 밝혔다. 이에 더해 신고받은 이상반응은 두통, 발열, 오심, 구토 등 대부분 경증 사례로, 모두 예방접종 뒤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전했다.
실제 26일 경북 포항에서는 50대 여성이 접종 후 30분 이상 고혈압 증세를 보여 응급실로 이송됐고 두통약을 처방받은 뒤 퇴원했다.
또 인천에서는 40~50대 요양병원 간호사 2명이 혈압이 오르고 몸이 저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수액 주사를 맞고 상태가 호전돼 업무에 복귀했다.
방대본은 이상반응과 백신 접종과의 인과성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 반장은 “예방접종 후에는 접종 부위의 통증이나 붓기, 오한, 발열, 오심 등의 이상반응이 흔하게 나타난다”며 “이는 정상적인 면역형성 과정에서 나타나 특별한 치료 없이 수분 또는 수일내 없어진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부터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의료진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이 백신 접종으로 인한 이상반응 신고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정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