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8시55분 부산 사하구 감천동 감천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60대 여성이 차에 치여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숨진 A 씨는 고신의료원에서 감천사거리 방향 편도 3차로 가운데 2차로에 앉아 있다가 마주오던 승용차에 치여 중상을 입었다. 출동한 구급대원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받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승용차 운전자인 60대 남성 B 씨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B 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A 씨 가족 등을 상대로 A 씨가 도로 한 가운데에 앉아 있었던 이유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지원 기자 leejw@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