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대 양산캠퍼스 안에 1400m 보행녹지 조성

950m 공터에 나무 등 심고 캠퍼스 앞 회전 교차 육교 설치

  • 김성룡 기자 srkim@kookje.co.kr
  •  |   입력 : 2021-03-01 19:40:01
  •  |   본지 1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물금신도시 내 공원 역할 기대

부산대 양산캠퍼스 안에 시민과 대학 구성원 모두가 이용하는 초대형 녹지 보행도로(약도)가 조성돼 물금신도시의 명소가 될 전망이다.

1일 경남 양산시 등 관련 기관에 따르면 시는 물금읍 범어리 물금신도시의 부산도시철도 2호선 부산대양산캠퍼스역과 양산부산대병원 장례식장을 잇는 길이 1400m, 너비 45~100m의 녹지 보행도로 조성을 추진 중이다. 시는 이와 관련, 도시과와 공원과 등 관련 부서별로 전담조직을 꾸렸으며 최근 부산대 관계자와 만나 구체적인 실무협의에 착수했다.

해당 구간은 녹지로 계획된 곳으로 전체 중 3분의 1인 450m는 잔디와 나무 등을 심어 녹지로 조성했으나 나머지 950m는 공터로 있다. 시는 이 녹지 구간에 잔디와 조경수, 화초류 등을 심고 보행로와 자전거 도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부산대 양산캠퍼스 앞 너비 100m가량 되는 첨단산학단지 내 녹지와 광장부지에는 보행로 외에 어린이 놀이시설과 회전 교차 육교 설치를 검토 중이다. 도시철도 역에서 내린 사람이 기존 도로를 건너지 않고도 녹지 보행로는 물론 시가지 어떤 방향으로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이 녹지 보행로는 구간 대부분이 부산대 양산캠퍼스 부지 내에 있어 시민과 대학 구성원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데다 면적이 넓어 도심지 공원 역할도 하게 된다. 물금신도시에는 10만 명이 넘는 주민이 거주하지만 큰 도심공원이 없는데, 이 녹지 보행도로가 조성되면 시민 공원으로 지역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 안 녹지를 시민 녹지 보행도로로 조성하는 것은 전국에서 처음 시도된다. 시는 지난해 3월 국유재산법 개정으로 국립대 부지에 대학시설 외에 지자체가 문화·체육시설 등 공공시설을 건립할 수 있게 되자 시민 여가 공간 확충과 함께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부지 개발 촉진 차원에서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실버산학단지의 녹지도 녹지 보행도로로 만들어 부산대 양산캠퍼스 전체를 연결할 방침이다. 부산대 측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조기에 사업을 성사시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성룡 기자 srki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도청도설] 발가벗겨진 사우디
  3. 3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대 마을버스뿐
  4. 4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5. 5[시민기자] ‘핑크 가을’ 내려앉은 대저생태공원
  6. 6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7. 7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8. 8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9. 9이번에는 진짜 가야할 때…‘부캉이’ 다시 바다로 보낸다
  10. 10[뭐라노] 금양 부활할까
  1. 1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2. 2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3. 3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4. 4[속보] 진영승 합참의장 “北 적반하장 용납 못해…추가 도발 감행시 단호하게 대응”
  5. 5"법령 검토해 결정하겠다"던 김지용 중수청장, 국무회의 참석
  6. 6[2026 국감 브리핑]조경태 “최고 시스템 갖춘 건기연이 가덕도신공항 부지 침하 연구해야”
  7. 7여도 야도 시중은행 연쇄 해킹 사태 집중 질타
  8. 8이 대통령, "생애 첫 연금 지원사업 신청한 사람만? 실질적 불평등"
  9. 9통일부. 北 대남확성기 재개 위협에 “문제 해결 노력에 호응” 촉구
  10. 10이 대통령 "관행·절차 얽매이지 말고 주택 공급 전격전 펼치길"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뭐라노] 금양 부활할까
  3. 3내년 주목할 세계 여행지 톱10에 부산… 국내 유일
  4. 4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5. 5부산 명물 삼진어묵, 상하이 입맛 잡는다
  6. 6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7. 7"원전 사업자 한수원, '안전 미준수' 과징금만 5년간 338억원"
  8. 8선원노련 김두영 위원장, ITF(국제운수노련) 집행위 선출
  9. 9“사업비 턱없이 부족”… BS한양, 가덕도신공항 컨소시엄 탈퇴 의사 밝혀
  10. 10[한 손 뉴스] 첨단 드론 투입해 야간 산불 진화하는 길 열렸다
  1. 1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대 마을버스뿐
  2. 2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3. 3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4. 4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5. 5이번에는 진짜 가야할 때…‘부캉이’ 다시 바다로 보낸다
  6. 6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7. 7“미래대응기금 조성, 교부세 축소 안 돼”
  8. 8양산시, 종합장사시설 후보지 오룡마을 선정…2030년 말 준공 목표
  9. 9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10. 10상습 음주운전 꼼짝마…후 불어야 시동 걸린다
  1. 1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2. 2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3. 3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4. 4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5. 53연승 KIA, LG 꺾고 23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
  6. 6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7. 7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8. 8‘통산 최다안타 3위’ 손아섭, 두산에서 방출…선수 생명 이어갈까
  9. 9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10. 10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우리은행
끝나지 않은 '석면 공포'
구·군 일손 적고 주인 자비부담 꺼려…슬레이트 철거 하세월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광안리 해변 보행공간 개선…구 차원 추가 캐시백 검토중”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