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부산진구 서면 광무교~중구 충무동 교차로 7.9km 구간을 잇는 BRT 공사를 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 말 개통을 목표로 하는 이번 공사에는 국시비 298억 원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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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진구 서면 광무교~중구 충무동 교차로 7.9km 구간에 걸쳐 완성되는 BRT. 부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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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변 보도 정비 공사와 36개 정류소 건설 공사가 본격화되면 다음 달부터 교통 혼잡과 시민 불편이 예상된다. 다만 시는 개통 완료 시 버스 운행 속도가 12~28.3%까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서면~충무동 BRT 구간이 완공되면 현재 운영 중인 ▷동래~해운대(10.4km) ▷동래~서면(6.6km) 구간과 함께 총 24.9km의 BRT 체계가 완성된다. 내년에는 서면~주례(5.4km) 구간 공사도 완료된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한 공사인 만큼 시민분들의 양해를 당부드린다”며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공사를 완료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경찰청과 연계한 교통지도로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부산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BRT 시민 만족도 조사’ 결과 ▷만족 62.3% ▷보통 22.6% ▷불만 15.1%로 시민들의 만족도가 비교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