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올해부터 차세대 훈련체계 기술로 주목받는 ‘합성 전장훈련체계(LVC)’ 시장에 진출한다고 14일 밝혔다. LVC는 실제 기동 모의훈련, 모의 가상훈련, 워게임 모의훈련이 상호 연동된 최첨단 훈련체계다.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등 4차 산업 기술을 접목해 높은 몰입감을 제공하고 훈련 효과가 뛰어난 데다 저비용으로 대규모 연합훈련이 가능해 글로벌 방산시장에서 잠재력이 큰 분야로 꼽힌다. 국방부도 각 훈련체계를 통합하는 합성훈련 환경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KAI 관계자는 “각 군을 위한 맞춤형 LVC를 개발해 효율적이고 강한 군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겠다”며 “국방 훈련체계의 대표업체로서 LVC 분야도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이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