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진해구 진해루 이용객 및 교육사령부 방문객의 주차 및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진해루 일원 속천해안도로를 확장해 노상주차장을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날 진해루 일원에서 속천해안도로 확장(노상주차장)사업 착공 기념식을 가졌다.
시는 26억4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진해구 경화동 1007-12 일원 해군교육사령부 담장 및 초소 등 군부대 시설물을 부대 안쪽으로 이전하고, 속천해안도로를 확장해 노상주차장 83면을 조성한다.
속천항을 낀 속천해안도로는 진해 앞바다를 내려다보는 진해루(누각)와 산책로가 있어 창원시민 휴식처로 인기가 높다. 야간 경관조명도 볼만해 밤에도 많은 시민이 몰린다. 도로를 따라 노상 주차장이 있지만, 주차공간이 부족해 주말이면 주차 경쟁이 심하다.
시는 노상주차장 설치를 위해 2017년 12월 해군교육사령부와 기부 대 양여사업 업무 협의를 시작으로 2019년 9월 합의각서를 체결했다.
시는 속천해안도로 확장사업을 위한 토목, 건축, 전기, 통신 등 각 분야별 공사 계약 체결 완료했으며, 내년 1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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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진해루 앞에서 창원시가 속천해안도로 확장(노상주차장)사업 착공 기념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했다. 창원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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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침이다. 속천해안도로 진해루 맞은편 해군교육사령부 담장을 평균 4m 정도 부대 안쪽으로 밀어 넣고 공간을 확보한다.
허성무 시장은 “주차장 조성이 완료되면 진해루를 찾는 시민들이 좀 더 편하게 이용할 것이다. 진해 속천항 및 진해루 일원이 항상 찾을 수 있고 쉴 수 있는 시민들의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주변 환경을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종호 기자 jhle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