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다섯 번째 행복마을학교인 밀양시 ‘햇살학교’(사진)가 문을 열었다.
경남도 밀양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밀양시 삼문동 청학서점에서 박종훈 경남교육감, 박일호 밀양시장, 경남도의회 의원, 학부모,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햇살학교’ 개교 기념식을 가졌다.
햇살학교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청학서점’을 리모델링해 1층 해맑은 상상교실, 2층 꼼지락 미래교실, 3층 엉뚱발랄 놀이교실, 4층 룰루랄라 꿈다락으로 조성했다.
햇살학교는 밀양의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해 아이들이 배움과 삶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교육적 기반을 다지는 역할을 맡는다. 햇살학교는 학생·지역민의 놀이와 쉼, 문화예술 체험과 토론 교육을 위한 배움의 공간을 제공해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또 지방자치단체가 공간을 제공하고 교육지원청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행복마을학교의 첫 번째 사례로서 지속 가능한 마을교육 공동체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밀양교육지원청 김정희 교육장은 “‘밀양이 학교다’라는 슬로건은 학교뿐만 아니라 마을이 아이들의 꿈을 실현하는 교육 체험의 장을 만들어가는 교육 생태계의 확장을 의미한다. 마을 교육 공동체를 형성하는 미래 교육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간 활용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종호 기자 jhle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