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교육현장으로 번진 유흥업소發 감염…학교 확산고리 우려

부산 코로나 신규 확진자 55명…그 중 8명이 학생·원생·교사

  • 최승희 기자 shchoi@kookje.co.kr
  •  |   입력 : 2021-04-07 21:34:35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유흥시설 n차 감염 포함돼 긴장
- 최근 일주일 14% 감염원 불명

유흥업소발 코로나19 확산세가 일선 교육 현장으로 옮겨 붙을 조짐을 보이고 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부터 각급 학교, 학생과 교사 등 산발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또 다른 집단감염의 통로가 될 우려가 커졌다.
부산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7일 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김성효 전문기자 kimsh@kookje.co.kr
부산시는 7일 신규 확진자가 5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가 50명대로 올라선 것은 나흘 만이다. 이 가운데 8명은 교육 현장에서 나왔다. 고교생 2명, 중학생 1명, 초등학생 1명, 유치원생 1명, 어린이집 원아 1명이 확진됐고, 교사 2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교내 전파는 극히 드물지만, 감염 학생 또는 교사를 매개로 확산 우려를 배제할 수 없어 방역당국도 초긴장 상태다. 부산시교육청 산하 동래교육지원청에서도 전날 1명에 이어 이날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유흥시설발 연쇄감염자도 13명이 추가(누계 310명)됐고, 서구 원양프라자에서도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은 사례도 늘고 있다. 이날 확진자 중 10명은 감염원이 밝혀지지 않았다. 최근 일주일간 확진자 337명 중 감염원이 불분명한 환자는 49명(14.5%)으로 직전 일주일의 10.2%보다 늘었다.

최근 숨은 감염자가 늘어나면서 정부는 전국의 모든 보건소에서 의심 증상이나 역학적 연관성 없이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부산에서는 지난 2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면서 이러한 지침이 적용되고 있다. 또 시는 숨은 감염자를 찾기 위해 8일부터 일주일 동안 부산역에서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 앞서 사하구는 지난 2일부터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 중이다.

이날 울산에서는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관련 연쇄 감염 11명을 포함해 신규 확진자 14명이 발생했다. 11명은 모두 전날 확진된 고객상담센터 직원들의 가족이다. 고객상담센터 관련 직·간접 누적 확진자는 사흘간 총 34명으로 늘었다. 경남에서는 18명이 추가됐다.

최승희 기자 shchoi@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2. 2축제 때도 도개 못 한 영도대교…한 달째 원인불명
  3. 3청년도 “국제신문 지키자”…대학가로 지지 확산
  4. 4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5. 5“끝내 알 수 없었던 어머니 마음…그 알 수 없음이 인간이죠”
  6. 6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7. 7“북항개발 市-BPA 방향 같아…돔 아레나 규모 등 협의할 것”
  8. 8부산 매출액 돛 달아준 ‘해운 빅3’…6년 만에 전국 기준 100대 기업도(종합)
  9. 9반려견 비비탄 학대 20대들 징역 8개월(종합)
  10. 10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1. 1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2. 2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3. 3李 “집값 놀라울 정도로 하락…통계 제대로 알려야”
  4. 4정계 “지역언론 독립·공공성 훼손없게 계속 관심을”
  5. 5시의회 상임위 제한 폐지 논란일자 결국 심사 보류
  6. 6국힘 신임 부산행복연구원장에 오경은 전 구의원
  7. 7“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8. 8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9. 9국힘 “가덕 건설 의지 없는 정부…공사비 증액 확약해야”
  10. 10정치권 “능인선원 경영능력 불합격…국제신문 회생 동의를”
  1. 1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2. 2부산 매출액 돛 달아준 ‘해운 빅3’…6년 만에 전국 기준 100대 기업도(종합)
  3. 3“부산 해양수도·북극항로 육성, 선원 역할 중요”
  4. 4[증시와이드] 불확실성 커진 증시…우량주 중심 냉정한 대응을
  5. 5한진칼 주식 더 사는 조원태…호반과 지분경쟁 2R
  6. 62050년 중간저장시설·2060년 영구시설…정부, 방폐물 관리 3차 계획안 여론 수렴
  7. 7‘반도체 소부장’ 원익 공채에 1만2000명 몰려
  8. 8석유류·공업제품값 ‘고공 행진’ 지속…부산 10월 물가상승 4개월만에 최고(종합)
  9. 9한양증권도 털렸다…고객·임직원 정보 일부 유출
  10. 10주가지수- 2026년 11월 3일
  1. 1축제 때도 도개 못 한 영도대교…한 달째 원인불명
  2. 2청년도 “국제신문 지키자”…대학가로 지지 확산
  3. 3“북항개발 市-BPA 방향 같아…돔 아레나 규모 등 협의할 것”
  4. 4반려견 비비탄 학대 20대들 징역 8개월(종합)
  5. 5해군 3600t급 디젤잠수함 ‘서희함’ 진수
  6. 6에코델타에 유치원·초·고교 추가 신설
  7. 7141개 시민단체도 노동계도 ‘국제신문 회생’ 인가 촉구
  8. 8역삼동 연쇄방화 77세 이명수(종합)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4일
  10. 10면세유 23억 원어치 빼돌린 유통업자 집유
  1. 1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2. 2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3. 3MLB 애틀랜타 김하성, 퀄리파잉 오퍼 못 받아
  4. 4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5. 5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6. 6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7. 7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8. 8[뭐라노] 롯데가 스마트 야구를?
  9. 9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10. 10동의과학대학교,‘제1회 부산지역 전문대학 유학생 축구대회’ 준우승
우리은행
다시 피어나는 신중년
지역 기업과 1대 1 매칭…50+부산포털도 가동
다시 피어나는 신중년
봉사·일·문화 등 다양한 분야 경험·재능 나눠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