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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신혼부부 소득기준 완화해 주택대출 지원 확대

부산 남성 육아휴직 장려금 신설

  • 최승희 기자 shchoi@kookje.co.kr
  •  |   입력 : 2021-04-11 19:51:50
  •  |   본지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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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영구 둘째 100만 원 지원금도

부산의 인구 절벽이 가팔라지면서 부산시는 단순히 합계출산율 높이기에만 집중하기보다 ‘함께 일하고 다 같이 키우는 행복도시 부산’을 기치로 지역 실정에 맞는 저출산 대응책을 펼치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제4차 부산시 저출산 종합계획(2021~2025년)’의 핵심은 ‘개인 삶의 질 개선’이다. 영아기 집중 지원과 같은 정부의 저출산 대응 정책에 발 맞추는 한편 신혼부부 주거지원 강화, 남성 육아휴직 독려 등 지역 청년의 욕구를 살핀 차별화된 정책이 호응을 얻고 있다.

먼저 연간 1000세대에 전세자금 1억 원의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신혼부부 주택융자 및 지원사업 대상을 확대했다. 사업 대상을 5년간 1만 세대로 늘리고, 전세자금 기준도 1억5000만 원으로 증액했다. 신혼부부 인정 범위와 소득 기준도 대폭 완화했다.

부산 사업장의 81%가 5인 미만의 중소사업체라는 점을 고려해 중소사업체 남성 육아휴직 장려금도 신설한다. 최대 1년 동안 월 30만 원을 지급하는 이 제도는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또 육아 정보 교류를 위한 구·군 육아 아빠단도 올해 새롭게 출범하기로 했다.

불가피하게 가정양육이 힘든 영아를 위한 어린이집 0세 영아 가치키움반도 개선한다. 시는 내년부터 0세 영아 가치키움반의 교사 대 아동 비율을 1 대 3에서 1 대 2로 운영할 계획이다.

기초지자체도 출산지원금을 책정해 저출산 대응에 나서고 있다. 중·서·영도·동래·남·금정·연제·사상구는 첫째아이부터 10만~50만 원의 출산지원금을 차등 지급한다. 수영구는 둘째 아이부터 100만 원씩 추가 지원한다.

최승희 기자




◇ 부산 기초지자체 출산지원금 지원 현황

구 분

 지원내용

부산시

 둘째 50만 원(30, 20만 원씩 2회), 셋째부터 150만 원(30, 20, 10만 원씩 10회)

중구

 첫째 20만 원(1회), 둘째 60만 원(월 20만 원씩 3회), 셋째부터 300만 원(월 30만 원 10회)

서구

 첫째 20만 원(1회), 둘째 30만 원, 셋째 100만 원, 넷째부터 300만 원

동구

 둘째 20만 원, 셋째부터 200만 원

영도구

 첫째 10만 원, 둘째 30만 원, 셋째부터 80만 원

부산진구

 둘째 20만 원, 셋째부터 60만 원

동래구

 첫째 10만 원, 둘째 20만 원, 셋째부터 50만 원

남구

 첫째부터 50만 원

북구

 둘째 20만 원(1회), 셋째부터 50만 원(30, 20만 원씩 2회)

해운대구

 둘째 20만 원(1회), 셋째부터 50만 원(1회)

사하구

 둘째 20만 원(1회), 셋째부터 50만 원(1회)

금정구

 첫째 10만 원, 둘째 20만 원,(1회), 셋째부터 축하금 50만 원, 돌 축하금 20만 원

강서구

 둘째 50만 원(1회), 셋째부터 120만 원(월 10만 원씩 12회) 

연제구

 첫째 40만 원(1회), 둘째 40만 원(1회), 셋째부터 60만 원(1회)

수영구

 둘째 100만 원(월 20만 원씩 5회), 셋째 200만 원, (월 40만 원씩 5회), 넷째부터 300만 원(월 50만 원씩 6회)  *저소득 주민 출산 특별장려금 30만 원(1회)

사상구

 첫째 20만 원(1회), 둘째 20만 원(1회), 셋째부터 30만 원(1회)

기장군

 셋째부터 360만 원(월 30만 원씩 12회)원

※출처 : 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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