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현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 실시
- 관내 소규모 슈퍼마켓 및 거리 홍보 캠페인

부산 남구 문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희자)는 4월 14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실직, 휴·폐업 등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주민을 발굴하고, 평소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지는 문화 정착을 위해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동 협의체 위원, 보건소 마을건강센터와 남구종합사회복지관의 협업으로 진행되었다.

긴급지원 안내문, 홍보물, 소식지 등을 미리 제작한 슈퍼맘 돌보미 쇼핑백(도움용 봉투)에 넣어 소규모 슈퍼마켓, 편의점 등에 전달하고 거리 홍보도 함께 하였다.

문현1동장(홍종오)은 “앞으로도 우리 동네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형성하여 위기가구를 미리 발견하고 예방적 복지를 실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전 참전용사’사진 전시회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부산광역시 남구, Project Soldier KWV 및 유엔평화기념관은 4월 15일(목) 오후3시에 유엔평화기념관 1층 유엔본부에 서다(포토존)에서 한국전쟁 참전용사 사진전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한국전쟁(1950. 6. 25. - 1953. 7. 27.)은 수십만의 국군과 UN 22개국의 190여만 명이 참전하였으며, 막대한 인적, 물적 피해를 남겼다

전쟁 기간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수많은 이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젊은 세대의 기억에서 희미해져 가고 있다.

부산광역시 남구, Project Soldier KWV 및 유엔평화기념관은 한국전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미래세대에 알리기 위해 “한국전 참전용사 사진 전시회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유엔평화기념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4월 22일부터 10월 29일까지 6개월간 전시회를 개최된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유엔평화기념관에서 열리는 전시회를 통해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용사들에 대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Freedom is not free’라는 가치를 젊은 미래세대가 공유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하였다.

박종왕 유엔평화기념관장은 “이번 전시는 UN참전용사 본연의 모습을 통해 그들이 지키고자 했던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수호 의지와 신념을 기록하여 다음 세대에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6?25전쟁 참전용사 모두가 다시 한번 ‘영웅’으로 기억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Project Soldier KWV 라미 작가는 “이번 사진 전시를 통해서 더 많은 국민들에게 사진에 있는 한국전쟁 참전용사의 자부심을 보여주고, 우리가 그 의미를 절대 잊지 않았다는. ‘We never forget’메세지를 참전용사들에게 전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영실 기자 sily1982@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