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시트 설치
부산 동래구(구청장 김우룡)는 주민제안사업으로 도로변에 설치되어 있는 전신주 등 공공시설물에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시트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되는‘불법광고물 부착방지시트’는 동래한양아파트 측면 도로변 및 포레나아파트 앞 도로변 일원에서의 전신주·가로등주·신호등주·통신주 등 도로변 시설물 10종 93점이다.

지난해 2021년도 예산편성 주민 제안사업으로 설치 검토하였으며, 올 4월까지 2개 구간 총 1,236m에 설치된다.

한편, 동래구는 불법광고물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해‘불법 광고물 수거 보상제’를 실시하고, 부산시와‘불법 광고물 합동단속 기동정비반’을 운영하는 등 상습·반복적인 불법 행위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래구 관계자는“불법광고물 부착방지시트를 설치하여 부착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전단지 수거보상제 실시 등으로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직2동 동원교회,‘상품권’기탁
부산 동래구 사직2동(동장 문영심)은 지난 20일 동원교회(담임목사 이범구)로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상품권 10만원권’12매를 기탁받았다.

기탁받은 상품권은 관내 한부모가정, 수급자, 차상위, 복지위기가구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동원교회는 매년 저소득 아동양육가정 등을 위해 정기적으로 성금 및 성품을 후원하는 등 온정이 넘치는 살기 좋은 동래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문영심 동장은“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신데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성품은 꼭 필요한 세대를 선정하여 기부자의 사랑과 함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동래구, 정보취약계층에 ‘사랑의 PC’보급
부산 동래구(구청장 김우룡)는 관내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PC’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PC’사업은 공공기관·기업·개인 등으로부터 업무용으로 사용했거나 사용하지 않는 PC를 기증받아 정비한 후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 관내 정보취약계층 등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사랑의 PC’를 보급받기 위해서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증명서, 비영리 사회복지시설·단체(법인)를 증빙하는 서류와 신청서를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전자추첨을 통해 보급대상자로 확정이 되면 8월 중순부터 12월 말까지 택배로 배송받게 된다.

동래구 관계자는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사회복지시설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 및 정보화 시설이 낙후된 기관의 정보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래구, 한시 생계지원사업 추진
부산 동래구(구청장 김우룡)는 코로나19 대응 정부지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4차 재난지원금 ‘한시 생계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시 생계지원사업’은 소득감소 등 위기가 발생했으나, 다른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가구로 소득 및 재산기준 충족 시(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및 재산 6억원 이하 가구) 6월 중으로 가구별 50만 원을 지원한다.

다만, 생계급여·긴급복지 생계지원 수급자를 제외하고 버팀목자금·긴급 고용안정지원금 등 재난지원금 대상자는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신청은 5월 10일부터 28일까지 ‘복지로’에서 온라인(홀짝제, 출생연도 끝자리) 접수하거나 5월 17일부터 6월 4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 소득감소 증빙자료 등을 접수하면 된다.

5~6월 중 소득재산 및 중복여부를 조사하고, 지급대상자 결정 후 6월 중으로 금융기관 계좌 입금된다.

동래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인한 소득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대상자가 누락되거나 불이익 등 불편함이 발생되지 않도록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영실 기자 sily1982@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