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국내서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시작된 가운데 27일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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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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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와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712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신규 확진자는 443명으로, 어제보다 269명 많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440명(61.8%), 비수도권이 272명(38.2%)이며,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을 제외하고는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시도별로 서울 253명, 경기 170명, 경남 50명, 충남 37명, 울산 31명, 대구 30명, 경북 29명, 부산 27명, 충북 19명, 인천 17명, 전북 13명, 광주·강원 각 11명, 대전 9명, 전남 4명, 제주 1명으로 집계됐다.
집계를 마감하는 28시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늘어 많으면 800명대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만약 800명대 확진자를 기록하면 이는 하루 동안 869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던 1월 7일 이후 111일 만에 처음이 된다.
최근 1주일간(4.21~27)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731명→735명→797명→785명→644명→499명→512명으로 하루 평균 672명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639명으로,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속한다.
최근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경남 사천시 공구부대 관련 확진자가 9명이며, 울산 울주군의 한 회사에서 24일 이후 1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에서는 한 대학교 기숙사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역학 조사가 진행 중이다. 조주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