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도움창구 운영
부산 동래구(구청장 김우룡)는 5월 한 달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도움창구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래구는 2020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 신고 기간을 맞아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의 신고·납부 안내 등을 홍보하고, 만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도움창구를 운영해 원활한 신고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작년과 다르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사업자 중 집합금지·영업제한업종, 소규모자영업자, 매출급감 차상위 자영업자, 착한임대인에 대해서는 종합소득세와 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을 3개월 직권연장해 8월 31일까지 납부할 수 있게 된다. 다만, 납부 기한연장과 상관없이 5월 말까지 반드시 신고해야 가산세 부담이 없다.

편리한 전자신고 방법은 자동화시스템‘홈택스’ 및‘위택스’에 접속 또는 ARS 유선전화로 신고가 가능하며, 스마트폰을 이용한‘손택스’및‘스마트위택스’앱을 다운로드해서 쉽고 간편하게 신고할 수도 있다.

종합소득세,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동래구 세무1과 또는 국세 상담센터로 하면 된다.

동래구 관계자는 “어디서나 편하게 스마트폰 또는 PC로 직접신고가 가능하니 전자신고 납부를 많이 이용해 주시고, 꼭 5월 말까지 신고하여 가산세를 부담하는 일이 없도록 유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래구, ‘맘편한 임신’ 통합제공 서비스 추진
부산 동래구 보건소(소장 김진홍)는 ‘임산부와 관련한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온·오프라인으로 한 번에 안내·신청하는 ‘맘편한 임신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되는 ‘통합서비스’는 전국공통서비스 9종 및 자체제공서비스 3종이다.

전국공통서비스는 △임신·출산진료비 지원 △청소년산모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엽산제 지원 △철분제 지원 △모자보건수첩 발급보건소 방문 수령 △맘편한KTX 특실 할인 △임신·출산진료비 지원(의료급여) △에너지이용권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이다.

자체제공서비스는 △임산부 주차표시증 △핑크라이트 수신기 △생애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이다.

신청방법은 임산부 본인이 임신 확인 이후부터 출산 전까지 온라인(정부24) 또는 보건소,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엽산제·철분제 등 현물은 택배 수령(택배비 본인부담)이 가능하다.

다만 에너지바우처 이용권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매년 별도 고지된 신청 기간에만 신청이 가능하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은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신청 가능하다.

동래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맘편한 통합 서비스 제공으로 각 서비스마다 직접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줄었다”며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방문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신청 가능해서 임산부들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우룡 부산 동래구청장, # 부산시 동고동락 챌린지 참여
김우룡 부산 동래구청장은 10일 소상공인의 임대료 부담완화 및 착한 임대인 참여 확산을 위한 ‘#부산시 동고동락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의 임대료 부담을 경감하기 위하여 추진 중인 착한 임대료운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위기를 함께 극복해 가자는 캠페인으로, 부산시 이병진 행정부시장이 첫 주자로 시작, 강성태 부산 수영구청장의 지명으로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

동래구는 지난 2월부터 관내 주요 상권 임대인 등에게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 동참을 호소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로 현재 100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 운동에 참여한 상가 임대료 인하 건물주에게는 선 납부한 재산세를 지원해 주고 있다.

김우룡 동래구청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 속에 모두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소상공인과 함께 고통을 분담하는 많은 임대인 분들이 있어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동참하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는 이성문 부산 연제구청장, 박혜숙 동래문화원 원장을 지명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사직1동위원회, ‘어르신과 함께 하는 사랑나눔 행사’개최
부산 동래구 사직1동(동장 윤민자)은 바르게살기운동 사직1동위원회(위원장 이중근) 주관으로 10일 ‘어르신과 함께 하는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해 관내 어르신 10가구에 도시락을 배달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사직1동위원회는 지난해에도 저소득층 어르신 20가구에 매주 도시락 배달을 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상반기 10가구, 하반기 10가구에 도시락 배달을 하는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윤민자 사직1동장은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힘든 시기에 소외될 수 있는 우리 이웃을 직접 찾아뵙고 따뜻한 식사로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온천3동, 우리동네 이웃사촌 5월 공동활동
부산 동래구 온천3동(동장 김경애)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지난 7일 찾아가는 복지전담팀과 우리동네 이웃사촌 돌봄리더가 고독사 위험군 독거노인 8세대에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담아 반려식물(카네이션-다육)과 덴탈마스크 50매를 전달했다.

동래다움 고독사 예방 프로젝트인 ‘우리동네 이웃사촌’은 사회적 고립도가 높은 1인가구 4명과 지역주민 돌봄리더 1명이 한 팀(보듬·나눔팀)을 이루어 안부확인과 공동활동을 통해 이웃간 소소한 일상을 나누는 즐거움을 함께하고 있다.

보듬팀 임옥자 돌봄리더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가족, 이웃간의 만남이 줄어들어 외로움을 느낄 관내 독거 어르신에게 작은 나눔의 실천으로 이웃이 좀 더 따뜻한 가정의 달을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애 온천3동장은 “고령층 1인 가구 증가 및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고립감을 겪는 이웃이 없도록 나눔과 돌봄을 앞장서서 실천하겠다”며 “우리동네 이웃사촌의 따뜻한 사랑으로 주민 모두가 행복한 5월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래구,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생신도시락 전달
부산 동래구(구청장 김우룡)는 10일 동래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소연)·복산동자원봉사캠프(캠프장 박미옥)가 주관하고, BNK 부산은행의 후원으로 홀로어르신 5명에게 생신도시락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사랑을 담은 엄마 생신상’이라는 주제로 김우룡 동래구청장과 복산동자원봉사캠프 회원 등이 직접 준비했다.

한편, 동래구 새마을부녀회 및 동래구 자원봉사센터 공동주최로 오는 13일 명장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구순을 맞은 홀로어르신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구순잔치’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영실 기자 sily1982@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