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2022학년도 수시 대비 대학입시설명회 개최
부산 동래구(구청장 김우룡)는 지역인재양성과 명문학군 조성을 위해 맞춤형 입시 전략으로 오는 18일 오후 7시~9시 동래구청 유튜브‘동래TV’를 통해 수험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대학입시 수시 모집을 위한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학산여자고등학교 선생님이신 한정호 부산교육청 진학전문위원을 초빙해 △2022학년도 입시제도 이해와 전망, 대입전형 분석 △모의고사 분석을 통한 대학입시(수시) 대비 지원 전략을 소개한다.

참여희망자는 6월 16일까지 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고, 사전신청자에게는 문자로 URL 주소 전송 및 강의 교재를 무료로 제공된다.

동래구 관계자는“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혼란을 겪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대학입시 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온라인 대학입시설명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진학프로그램과 지속가능한 수요자 맞춤형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사직2동 장학회, 고등학생 8명에게 장학금 전달
부산 동래구 사직2동(동장 문영심)은 지난 28일 사직2동 장학회(회장 김수환) 주관으로 지역 내 고등학생 8명에게 50만 원씩 총 4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예정되어 있던 장학증서 수여식을 취소하고 계좌 송금방식으로 장학금을 전달 후 장학증서는 개별적으로 전달했다.

김수환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우리 청소년들이 학업에 정진하여 지역사회를 이끌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영심 동장은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에게 장학금 지원을 해 주신 사직2동 장학회에 감사드리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래읍성도서관, ‘으악 도깨비다!’ 가족 체험특강 운영
부산 동래구(구청장 김우룡)는 동래읍성도서관에서 6월‘문화가 있는 날’ 가족 체험특강으로 ‘으악 도깨비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으로 지금은 사라져가는 장승들의 우정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으악 도깨비다’를 가족과 함께 읽고 색 연필통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은 6월 30일 오후 5시~오후 6시 30분 Zoom을 이용한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접수방법은 6월 16일 오전 10시부터 동래읍성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도서관 이용 가족 12팀을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다만 만들기 키트는 반드시 도서관을 방문하여 수령해야 된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동래구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동래구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참여 수강생들의 정서적 함양과 도서관 이용의 생활화에 기여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직3동 ‘봄미소 핸드메이드 봉사단’, 가족과 함께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비대면 수업 진행
부산 동래구 사직3동(동장 박창준)은 자원봉사캠프 ‘봄미소 핸드메이드 봉사단’(단장 이희경)주관으로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프로그램 사업을 비대면 온라인수업으로 진행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일상시대에 가족과 함께 동영상을 통해 친환경 수세미를 만들어보는 수업으로, 사직3동 주민자치회 예산으로 실·바늘 등 재료비 20만 원을 지원받아 봄미소핸드메이드 봉사단의 재능기부로 키트를 제작하여 5~6월까지 총 2회 배부된다.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래구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가족단위의 신청자를 모집한 후 사직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별 키트를 배부하고 유튜브 플랫폼을 이용한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되며, 만들어진 친환경 수세미는 보완작업을 거쳐 올해 하반기에 관내 저소득층·독거어르신들에게 배부될 계획이다.

봄미소 핸드메이드 봉사단은 2014년 사직3동 자원봉사캠프에서 유아들을 위한 그림책, 교구, 애착인형 등을 만들어 봉사하기 위해 창단됐으며, 관내 어린이집, 장애인 복지센터, 어르신 주간 보호센터에 다양한 품목을 기부하고 있다.

박창준 사직3동장은 “봄미소 핸드메이드 봉사단의 지속적인 재능기부 수업에 감사드리며, 위드코로나 시대에 주민들이 안전하게 문화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명장1동 초록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복지촌 추진단 신박한 발대식 개최
부산 동래구 명장1동(동장 심정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형두) 주관으로 지난달 31일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의 고민과 문제점을 발굴하고 그 해법을 찾아가는‘동居동락 우리동네 복지촌’사업의 시작을 알리고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우리동네 복지촌 추진단’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김우룡 동래구청장, 우리동네 복지촌 추진단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장1동 단체장, 동래종합사회복지관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했다.

발대식의 부제가‘초록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복지촌 추진단 신박한 발대식’인 만큼 희망비행기 날리기 등 의미있는 퍼포먼스 행사를 포함하여 1부와 2부로 구성했다.

1부에는 내빈소개(프레젠테이션), 선서, 인사말씀, 축사, 구호제창, 기념촬영을 하였고, 2부에는 명장공원 산책로를 따라 우리동네 복지촌 홍보 리본 묶기(우리동네 복지촌 당신과 함께합니다), 버려야할 마을의 모습, 바라는 마을의 모습을 비행기에 적어 날려 보내는 희망비행기 날리기, 환경정비 활동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우리동네 복지촌 추진단이 염원하는 마음을 담은 비행기를 모두 수거하여 7월에 개최 예정인 주민총회에서 마을 의제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형두 위원장은 “오늘 발대식은 지역 주민이 주인이 되어 마을을 변화시키려는 그 안의 노력들을, 이제는 우리동네 복지촌 추진단의 이름으로 대외적으로 알려 제대로 추진해보자는 의지를 담았다며 지금까지 우리 지역의 문제에 대해 주민이 한 걸음 떨어져 있었다고 한다면 이제부터는 우리가 문제를 찾고 그 답을 찾아갈 것이라며 이것이 바로 우리동네 복지촌 추진단의 역할이 아닐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심정원 명장1동장은“우리동네 복지촌 추진을 위한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은 것을 축하하며 앞으로 보다 살기 좋은 마을로 변화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이영실 기자 sily1982@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