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삼3동,「상리마을 사진 공모전」개최동삼3동,「상리마을 사진 공모전」개최
영도구 동삼3동(동장 하근화)은 마을공동체 활력을 도모하고자「상리마을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상리마을 일상 더하기’라는 주제로 △동삼3동의 자연경관, 일상모습, 야경, 골목길 △동삼3동의 숨어 있는 비경 △상리마을 사람들의 생활모습, 인물 등 주민 생활상을 찍은 사진을 공모한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동삼3동의 숨은 아름다움과 기억들을 발굴하고 홍보함으로써 마을의 신선한 활력을 불러올 전망이다.

작품 접수기간은 6월 28일부터 8월 20일까지이며, 부산시민 또는 부산시 소재 근로자 및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된 작품은 오는 9월중 심사를 거쳐 최우수 1점(40만원), 우수 1점(30만원), 장려 3점(각 20만원), 입상 5점(각 10만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하근화 동삼3동장은“수상작품은 향후 전시회 및 영도다리축제 개최 시 활용할 계획이다”라며“이번 사진 공모전을 통해 우리 상리마을의 아름답고 소중한 순간을 발견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진작품 및 참가신청서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되고 관련서류 다운로드 및 자세한 사항은 영도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봉래2동,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도서지원‘꿈자람’
봉래2동 새마을문고(회장 이금단)에서는 성장기 아동 도서지원서비스 ‘꿈자람’ 프로그램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 25일 2021년 처음 전달식을 가졌다.

‘꿈자람’은 저소득층 성장기 아동을 대상으로 매월 3명의 어린이에게 3~4권의 희망 도서를 배달하는 봉래2동 새마을문고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도서지원을 통해 독서습관 기르기 및 지역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금단 새마을문고회장은 “코로나19로 가정에 있는 시간이 길어진 아동들이 독서를 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책 읽는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2021년 봉래1동 주민자율방역단 후원금 전달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해충방역을 위해 지난 3월부터 방역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봉래1동 주민자율방역단(단장 김준영)의 방역활동 후원금 전달식이 지난 25일 개최됐다.

후원은 영도새마을금고(이사장 박태민)와 봉래1동 주민자치회(위원장 강성호)가 함께 총130만원을 전달했다. 올해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발대식은 생략하고, 간담회 자리가 마련됐다.

박태민 이사장은 “더운 날씨에도 쾌적하고 안전한 마을 조성을 위해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봉래1동 주민자율방역단의 노고에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편의를 위한 좋은 사업이 있다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삼1동「찾아가는 보건서비스」추진
영도구 동삼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황석호)는 건강취약계층의 생활밀착형 보건 서비스 제공을 위해 7월부터 「찾아가는 보건서비스」를 추진한다.

동 전담 간호사가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기초건강상태 측정, 맞춤형 보건교육 및 지역자원과 연계한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65세 진입 어르신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해 중년독거세대, 장애인세대 등으로 서비스 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황석호 동삼1동장은 “7월부터 시작하게 될 찾아가는 보건서비스 제공을 통해 건강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건강관리를 지원해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봉래1동『사랑의 이불』 지원
영도구 봉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종판)는 지난 25일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 ‘사랑의 이불지원’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봉래1동 행복누리봉사단과 통장협의회는 더위에 취약한 관내 홀로 어르신, 한부모 가족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가정 방문해 여름이불을 전달하고 주거환경, 건강상태 체크 등 안부확인을 병행할 계획이다.

박종판 위원장은 “폭염에 취약한 관내 홀로어르신과 취약가구가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도문화예술회관 기획전시 이상수 초대전 개최
영도문화예술회관(관장 최근식)에서는 내달 7일까지 이상수 작가 기획전시 ‘In My Childhood Memory’가 선유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선유 Exhibition 시리즈로 새롭고 참신한 미술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만나고 지역 미술계의 미래를 가늠해보는 취지에서 기획된 전시회다.

작가는 동아대학교 미술학부 조소과를 졸업 한 이후 열리는 첫 부산 전시로써 어린 시절 영도에서 거주하던 추억을 바탕으로 제작된 그림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상수 작가는 “제 작품에는 크레파스를 많이 사용하는데 이는 어린이들의 손에 가장 먼저 쥐어지는 미술 재료 중 하나다. 크레파스로 그려진 정리돼 있지 않은 선들을 통해 어린이들의 순수한 손놀림을 감상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식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되고 있는 지역 예술가들이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전시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전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 마스크 착용, 입장 전 발열 확인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해 운영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이영실 기자 sily1982@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