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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올해도 마스크 쓰고 수능…책상 칸막이는 검토 중

2022학년도 대입 세부 계획

  • 최승희 기자 shchoi@kookje.co.kr
  •  |   입력 : 2021-07-04 20:27:28
  •  |   본지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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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이과 통합, 11월 18일 시행
- 확진자 별도 시험장 응시 가능
- EBS 연계율 70→ 50%로 축소

오는 11월 18일 시행되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도 수험생은 마스크를 쓰고 시험을 치러야 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4일 ‘2022학년도 수능 시행 세부 계획’을 공고했다. 고3과 n수생 등 수험생은 시험 전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지만, 수능 당일 시험장에선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지난해 시행된 2021학년도 수능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시험실 당 수험생은 최대 24명으로 제한된다. 교육부는 방역 기준에 따라 일반 수험생과 코로나19 확진자, 자가격리자, 유증상자 등 수험생 유형에 따라 시험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다만 지난해 수능처럼 책상마다 칸막이를 설치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교육부 관계자는 “칸막이 설치 여부는 검토 중”이라며 “수능 방역 계획에 대한 기본틀을 질병관리청과 논의하고 구체화해 이달 중에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수능은 문·이과 통합 취지에 맞춰 국어·수학 영역이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개편된다. 수학에서는 문·이과 구분 없이 공통과목으로 ‘수학Ⅰ, 수학Ⅱ’를 보고 선택과목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1개를 택해 시험을 치르면 된다.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사회·과학 구분 없이 총 17과목에서 최대 2과목을, 직업탐구 역시 6개 과목 중에서 최대 2개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제2외국어와 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로 전환된다.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 영역을 응시하지 않으면 시험 자체가 무효 처리된다.

EBS 수능 교재·강의와 출제의 연계율은 기존 70%에서 50%로 축소되고, 영어 영역의 경우 모든 지문과 문제가 간접 연계 방식으로 출제된다.

수능 응시원서 제출 기간은 다음 달 19일부터 9월 3일까지 12일간이다. 성적 통지표는 12월 10일까지 배부된다. 재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졸업생이나 검정고시 수험생 등은 응시원서 제출 기관에서 통지표를 받을 수 있다.

최승희 기자 shchoi@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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