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내주 수능생 학교별 접종 일정 확정…학원강사도 우선 접종

학생·교직원 동의율 97% 집계, 부산 고3 19일부터 백신 맞아

  • 최승희 기자 shchoi@kookje.co.kr
  •  |   입력 : 2021-07-08 19:58:59
  •  |   본지 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교육부, 2학기 전면등교 재확인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4차 대유행’에 접어드는 가운데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둔 고3 학생과 고교 교직원의 백신 접종이 오는 19일부터 시행된다.
   
정종철 교육부 차관은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러한 내용의 ‘학교 및 학원 방역강화 조치사항’을 발표했다.

19일부터 시작하는 고3 학생 백신 접종에는 재학 중인 고3을 비롯해 휴학생, 2022학년도 대입에 응시하는 조기졸업 예정자, 학력 인정 평생교육시설과 미인가 교육시설 소속 학생도 포함된다. 교직원은 원어민 보조교사와 교육 공무직을 포함한 모든 종사자가 접종 대상이다.

지난 2일 기준으로 고3 학생과 고교 교직원 접종 대상자 65만1000명 중 97%인 63만2000명이 접종에 동의했다. 학생은 97.8%, 교직원은 95.7%가 접종하겠다고 했다. 부산에서도 고3 학생과 교직원 3만2000여명, 교육·보육종사자 3만3000여 명, 기타 대입 수험생 9000여 명에 대한 우선 접종이 이뤄진다.

시·도 교육청과 보건소는 다음 주 초까지 학교별 접종 일정을 확정하고 예방접종센터를 배정한다. 이를 바탕으로 학교는 학사 운영 계획을 수립해 학생·학부모에게 사전 안내한다. 학교는 재량휴업 또는 단축수업 등 학교 상황에 맞게 자율적으로 학사 운영할 수 있으며 백신 접종일이 포함된 주에는 학교 구성원 의견수렴을 거쳐 고3 학생의 원격수업도 가능하다.

여름방학 중 집중훈련과 각종 대회 참가로 감염 위험이 큰 학교 운동부와 체육중·고 방역 관리도 강화된다.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학생 선수 5000여 명은 방학 전 1회, 방학 종료 후 1회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도록 한다. 전국단위 체육대회에 참가하면 대회가 끝난 후 학교 복귀 전에 검사를 받는다.

학원 내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서 학원 종사자의 백신 우선 접종과 주기적 PCR 선제 검사도 이뤄진다. 오는 13~24일 서울지역 학원 종사자 12만여 명과 경기 9만여 명의 백신 접종이 진행되며 다른 지자체에서도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교육부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지만 2학기 전면등교 방침을 재확인했다.

정 차관은 “2학기 전면등교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개편안에 맞게 안정적으로, 예측할 수 있게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교육부가 발표한 2학기 전면등교 방안에 따르면 전국의 하루 평균 확진자가 1000 명 미만인 개편된 거리두기 2단계까지 학생들은 매일 학교에 간다. 전국 하루 확진자가 1000 명 이상, 2000 명 미만인 3단계에서는 초등 3∼6학년은 4분의 3 이내, 중학교는 3분의 1∼3분의 2, 고등학교는 3분의 2 밀집도를 준수해야 한다. 하루 확진자가 2000 명 이상인 4단계에서는 전면 원격 수업으로 전환해야 한다.

정 차관은 “거리두기 2단계까지는 전면등교가 가능한 현재의 원칙을 유지할 것”이라며 “3단계나 4단계로 감염증 상황이 심각해지는 경우에는 그에 따른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최승희 기자 shchoi@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3. 3“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4. 4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5. 5‘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6. 6HJ중공업 7900TEU급 ‘가닛’ 명명식…중대형 컨선 14척 인도
  7. 7센텀2 배후지 ‘트리븐 센텀’ 뜬다
  8. 8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9. 9부산예술대학교 내년 2월 폐교…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재정난 원인
  10. 10[근교산&그너머] <1480> 창원 무학산 둘레길 2코스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軍·유엔사 “군사분계선 이남 지뢰매설, 北 정전협정 위반”(종합)
  3. 3국정원 “우크라가 北포로 송환 비공개 먼저 요청”(종합)
  4. 4‘김종서함’ 울산 진수식 찾은 이재명 대통령 “자주국방이 주권”
  5. 5靑 정책실장에 하준경 수석, 지방시대위원장에 박정현
  6. 6이 대통령 "전작권 환수로 자주국방 마침표"
  7. 7李대통령 지지율 직전과 같은 43%…민주 35%·국힘 25%
  8. 8[속보]119센터가 이송병원 지정…‘응급실 뺑뺑이 방지법’ 국회 통과
  9. 9[속보] 이 대통령 “정치검찰 시대 막 내려…이제 경찰개혁이 주요 과제”
  10. 10[속보] 민주, "전두환 내란 아니다" 국힘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 제출
  1. 1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2. 2“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3. 3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4. 4HJ중공업 7900TEU급 ‘가닛’ 명명식…중대형 컨선 14척 인도
  5. 5센텀2 배후지 ‘트리븐 센텀’ 뜬다
  6. 6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7. 7“부캉이 테마공원 만들자”…동구는 조형물 설치 검토
  8. 8부산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 25% 첫 돌파…2050년엔 43%
  9. 9“부산테크노파크 원장에 심재운 후보자 적격”
  10. 10해운 대기업 부산 이전 효과 내려면…“산업 생태계 구축돼야”
  1. 1‘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2. 2부산예술대학교 내년 2월 폐교…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재정난 원인
  3. 3전재수 전 보좌진 4명 ‘증거인멸’ 유죄(종합)
  4. 4朴시정 선거악재 우려 ‘생곡 용역’ 중단…백지화 소문 키워
  5. 5‘부캉이’ 내일 다시 바다로…길이 50m 그물로 외해 유도
  6. 6“110억 투입 부산 의료버스, 플랫폼업체에 예산 1/3 지급”
  7. 7"부캉이 덕분" 이디야커피 북항친수공원점 대표, 부산 동구에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8. 8[한 손 뉴스]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들, 올 연말 중국으로 떠난다(종합)
  9. 9바리케이드 걷힌 소녀상…2년여 만에 시민 품으로(종합)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일
  1. 1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2. 2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3. 3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4. 4중원 황인범·투톱 변화…승리 축포 쏠까
  5. 5아시안게임 사격 남자 속사권총 우승…한국 25번째 金
  6. 6독립운동가 후손 재일교포 허미미, AG 여자 유도 57㎏급 금메달
  7. 7윤규성, 태권도 품새 금메달…한국 남자 개인전 3연패
  8. 8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9. 99회 4실점 진땀…롯데, 키움에 가까스로 승리
  10. 10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중국에 역전승 거두고 결승 진출
우리은행
준비 안 된 '경찰시대'
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교통취약지 ‘버스형 콜택시’ 도입, 울주 전역 도시가스 공급도 추진”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