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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이의 신문 읽기] 사건 뉴스 속 새로운 정보 ‘보물찾기’ 해봐요

매일 수십 건 쏟아지는 신문 기사…분야별 전문뉴스·새 정보도 실려

  • 윤영이
  •  |   입력 : 2021-07-19 19:53:53
  •  |   본지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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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려동물 전용 놀이공원 개장
- 고객맞춤 식빵 두께 조절 서비스
- 신소재 소개·음악 공연 소식 등
- 관심 주제 지식·진로 선택 도움

매일 반복되는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들이 뉴스로 우리에게 전달되고 있다. 기자는 담당 분야별로 사건 사고를 다루기도 하지만 그 분야의 전문 뉴스나 새로운 정보를 실을 때도 있다. 새로운 정보는 나의 관심 분야와 연결돼 그 분야 전문 지식을 쌓을 수 있다.
부산 동래구 온천천 반려동물놀이공원 모습. 국제신문DB(위 사진), 고객의 취향에 따라 식빵 두께를 조절해 판매하는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 2층 ‘화이트리에’ 매장. 국제신문DB
▶ 신통이 : 야호! 방학이다. 늦잠 자도 되고, 시험도 없고, 너무 신나요.

▶ 엄마 : 좋겠네. 엄마는 날도 더운데 뭘 해먹여야 하나, 걱정이구나.

▶ 신통이 : 평소대로 해주시면 되잖아요.

▶ 엄마 : 더울 땐 입맛이 없어져서 뭔가 특별한 걸 먹고 싶잖아.

▶ 신통이 : 시원한 거면 돼요.

▶ 엄마 : 인터넷에서 여름 별미나 새로운 메뉴를 찾아봐야겠어.

▶ 신통이 : 새로운 건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아주 맛있거나 아예 맛을 잘 모를 때가 있더라구요.

▶ 엄마 : 그렇지. 음식처럼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일도 불편하던 걸 고친다면 아주 신세계를 경험하듯 새로운 맛을 느끼는 기분이겠지. 반대로 익숙하지 않아서 적응이 잘 되지 않으면 무슨 맛인지 모르는 경우도 있을 테지. 뉴스도 사건·사고 소식 이외에 새로운 정보를 많이 다룬단다. 뉴스가 영어로 새로운 것들이라는 뜻이잖아.

▶ 신통이 : 사건·사고 뉴스가 더 많은 것 아닌가요.

▶ 엄마 : 당연히 어디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가 더 많아. 사람이 살아가면서 늘 무슨 일이든 생기게 마련이거든.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사건·사고 속에서도 뭔가 새로운 게 없는지 두리번거리는 게 사람이야. 새로운 정보를 빨리 받아들이고 새로운 흐름에 적응하려는 본능이 있는 거지. 그래서 뉴스를 계속 읽으면 변화의 흐름을 빨리 알아채서 정보를 한 발 먼저 받아들이고 앞서나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단다. 또는 관심 분야의 새로운 정보를 계속 읽어서 간단한 기록까지 한다면 앞으로 자신의 방향을 잡는 진로에도 도움이 될 거야.

▶ 신통이 : 하루에도 수십 건씩 되는 뉴스 속에서 새로운 정보를 발견하기 쉽지 않잖아요.

▶ 엄마 : 그렇긴 해. 예를 들면 반려동물 문화가 우리 일상이 됐지만 급속하게 퍼진 그 문화에 뒤따르는 시설이나 인식이 아직 성숙하지 못해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은 불편한 게 이것저것 있을 거야. 그중 하나가 ‘반려동물의 목줄을 풀고 마음껏 놀 수 있는 장소가 있다면’이겠지. 지난 14일 자 10면에 반려동물 놀이공원이 생겼다는 뉴스가 있어.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에겐 아주 새로운 정보일 거야. 거기에도 그런 장소가 생겼으니 우리 동네에도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하겠지.

▶ 신통이 : 진짜 그런 곳이 생겼어요? 개를 키우는 친구가 몇 명 있는데 알려줘야겠어요.

▶ 엄마 : 그러렴. 또 같은 날짜 13면에는 ‘식빵 두께도 고객 취향대로’라는 제목의 사진이 있어. 빵 가게에서 잘라주는 식빵 두께는 늘 한결같았지. 그런데 두껍거나 얇은 정도에 따라 사람마다 맛을 다르게 느낀다는 걸 알게 된 거야. 이 뉴스를 보면서 같은 두께에 길들여진 우리 세대와 맛의 취향이 점점 섬세해지는 너희들 세대를 잠시 생각해봤어.

▶ 신통이 : 식빵 두께에서 그런 생각도 하신 거예요!

국제신문 지난 14일 자 15면.
▶ 엄마 : 너보다 오래 살아서 그래, 하하하. 이어지는 15면에는 해안 구조물에도 새로운 소재가 생겼다는구나. 공간 활용도 좋고 안전하고 비용도 절감하는 방파제 블록이 주인공. 테트라포드의 단점을 없애고 위험하지 않은 친수공간으로 바꾼다네. 또 16면에는 재즈음악과 뮤지컬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Jazzical(Jazz+Musical) 공연도 있다는구나. 새로운 흐름을 읽고 앞서가는 사람이 되어 보는 건 어때.

윤영이 한국언론진흥재단 NIE 강사



■ 기사를 읽고

- ‘뉴스’를 다르게 표현해 보세요. 예를 들어 ‘뉴스는 과자이다. 왜냐하면 맛있는 과자도 있지만 맛없는 과자도 있듯이 뉴스도 나의 관심을 끄는 게 있다’처럼 여러분이 생각하는 뉴스는 어떤 것인지 표현하고 이유도 설명해 보세요.

- 최근 하루치 뉴스 중에 새로운 정보라고 생각하는 뉴스를 찾아 제목만 적어 보세요.



■ 한 줄 댓글(기사에 대한 생각을 간단하게 적어보기)

- 신통이 : 어른들은 경험이 많아 새로운 걸 잘 발견하지만 난 아직 부족한가봐.

- 어린이 독자 :



■ 낱말 통통(기사 속 낱말이나 용어 등을 이해, 정리하여 어휘력 높이기)

- 일상 :

- 테트라포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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