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시도 청년정책 가운데 ‘청년 이행기’ 관점을 잘 반영한 사례를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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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월 1일 국제신문이 보도한 ‘청년 졸업 에세이 시리즈-부산을 청년 컴백 도시로 만들자’ 기사. |
▷ (제주) 청년 진로탐색 보장 : 갭이어/체류지원
‘육지로 가는 것’이 너무나 당연한 것으로 된 제주도의 문화적 특성에 따라, 청년 이행기의 자율성을 보장하는 관점으로 갭이어(학업을 병행하거나 잠시 쉬며 여행 봉사 창업 진로탐색 활동을 함) 등을 시행한다. 자유로운 이동을 권하며 자신에게 적절한 지역을 찾는 것이 청년시민의 당연한 권리라는 관점이 담긴 정책.
▷(전주) 청년 건강권 보장 : 청년무료건강검진
전주시에 사는 청년 당사자들이 제안한 정책이 시에 수용된 사례다. ‘당사자’의 참여를 보장하고 목소리를 듣는 참여기구가 왜 중요한지 보여줬다. 교육과정을 마치면 곧장 취업했던 과거 시대상을 반영해 만든 기성 제도가 현실에 맞지 않음을 빠르게 증명했다.
▷(서울)청년 일경험 보장 : 청년뉴딜일자리(청년혁신활동가)
서울시가 최초로 시작한 청년뉴딜일자리 사업으로, 각 지역에 확산된 후 정부가 벤치마킹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시행했다. 청년실업률이 계속 증가하는 가운데 기존 사업 방식이 잘못됐음을 인지하고, 청년의 욕구와 의사를 분석해 새로운 형태 일자리(파트타임형, 청년주도형 등)의 필요성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