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 자릿수를 자주 기록하던 부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0명대로 떨어졌다. 하지만 최근 일주일간 확진자 수가 직전주보다 크게 늘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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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선별 검사소. 국제신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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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2명으로 누적 8046명이라고 밝혔다. 두 자릿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7일 이후 이틀만이다. 그러나 최근 일주일간 확진자 수는 701명(일평균 100명)으로 464명(일평균 66명)이던 직전주보다 크게 증가해 긴장감을 놓을 수 없다. 확진자 연령대는 여전히 20~39세(33%)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나 60세 이상(17.4%) 확진자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감염경로 불명 사례는 18.7%로 지난주 24.1% 대비 감소했다.
지난 한 주간 확인된 부산의 주요 변이바이러스 사례는 알파형 변이 11명, 델타형 변이 41명이다. 7월 3주(7.18~7.24)기준 부산 지역감염 사례의 변이바이러스 검출률은 50.5%로 알파형 변이가 15.4%, 델타형 변이가 35.2%를 차지한다.
이날 신규 확진자 분류는 해외입국자 1명, 접촉자 64명, 감염원 조사 중 17명이다. 접촉자 분류는 가족 접촉자 27명, 지인 18명, 직장동료 12명이다.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접촉자는 학원 2명, 목욕장 3명, PC방 1명, 차량정보비소 1명 등이다.
이날 발생한 신규집단 감염 사례를 살펴보면 사하구에서 지표 확진자와 가족이 확진된 뒤 일가족, 동료 등 누적 1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온 곳은 북구 어학원(1명/누적 15명), 동래구 목욕장(5명/94명), 동구 목욕장(3명/39명), 사하구 고등학교(3명/55명), 남구 미용업소(3명/30명), 부산진구 PC방(1명/15명) 등이다.
치료 중인 환자는 1035명이고 위중증 환자는 1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