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좌2동, 여름휴가 맞이 도시환경정비·방역활동
해운대구 좌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심연숙)는 27~28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어메니티 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도시환경을 정비하고 방역활동을 했다.

새마을지도자좌2동협의회(회장 이병무), 공무원 등 20여 명이 장산역 일대의 주요 간선도로와 공원을 돌며 무단투기 쓰레기와 불법 광고물을 수거했다.

㈜캐비스트, 취약계층 위한 여성청결제 500개 기부
㈜캐비스트(대표 이수한)가 취약계층에게 전해달라며 여성청결제 500개를 29일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에 기부했다. 구는 이를 해운대 푸드마켓과 푸드뱅크에 연계된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푸드마켓과 푸드뱅크는 기업이나 개인으로부터 식품, 생활용품 등을 기부받아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지원한다.

이수한 대표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여성들의 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하겠다”라고 밝혔다. 홍순헌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손길 보내주셔서 감사드리며, 취약계층 여성들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의료진 여러분 시원한 빙과 잡수시고 힘내세요”
코로나19 방역에 힘쓰는 해운대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의료진을 위해 익명의 구민이 7월 19일, 26일 두 차례 170개씩의 아이스크림을 보내왔다.

아이스크림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한 주민이 얼마 전 코로나19 선별검사를 위해 해운대구보건소를 방문했는데 더운 여름에 수고하는 직원들을 보고 구민의 한사람으로서 조금이나마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은 마음에, 보건소에 익명으로 아이스크림 전달을 부탁했다”고 한다.

정연희 해운대구보건소장은 “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특히 선별진료소 의료진들이 많이 지쳐 있었는데 격려의 말씀과 아이스크림이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코로나19 사태가 하루빨리 끝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주민들께서도 코로나19 방역에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해운대구 반여1동 쿡1015부산반여점, 물김치 기부
쿡1015 부산반여점(대표 안수빈)이 29일 직접 담근 물김치 30통을 반여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조순득)에 기탁했다.행정복지센터는 이를 기부자의 뜻에 따라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3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쿡1015 부산반여점은 지난해 여름과 겨울 각각 물김치 30통과 시락국 60통을 기부했으며, 평소 반여1동 ‘행복 담은 냉장고’에 밑반찬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안수빈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계속되는 폭염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물김치를 드시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뜻에서 나눔에 나섰다”고 말했다.

㈜캐비스트, 취약계층 위한 여성청결제 500개 기부
㈜캐비스트(대표 이수한)가 취약계층에게 전해 달라며 여성청결제 500개를 28일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에 기부했다.

전달식에는 김정욱 해운대구의회 의원, 이윤재 해운대구 부구청장, 서리나 해운대구 건강홍보대사, 이수한 대표, 박경호 부산지사장이 참석했다.

후원자 발굴에 앞장 선 서리나 해운대구 건강홍보대사는 “취약계층 여성의 건강증진을 위한 캐비스트의 기부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구는 이를 해운대 푸드마켓과 푸드뱅크에 연계된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푸드마켓과 푸드뱅크는 기업이나 개인으로부터 식품, 생활용품 등을 기부받아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지원한다.

이수한 대표는 “앞으로도 여성들의 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하겠다”라고 밝혔다. 홍순헌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손길 보내주셔서 감사드리며, 취약계층 여성들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실 기자 sily1982@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