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일 만에 다시 100명을 넘어섰다.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 발생도 급증해 긴장감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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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 국제신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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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부산시는 최근 1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가 77.4명(총 542명)으로 100명이던 직전주보다 소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날 신규 확진자가 105명(8596명) 발생해 지난달 27일(100명) 이후 8일 만에 100명을 넘어서 안심하기는 이르다.
특히 델터형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이 급증했다. 지난 1주간 총 확진자의 10.4%인 69명을 분석한 결과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은 71%였다. 이 가운데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62.3%로 직전주(35.2%) 대비 급증했다.
이날 전체 확진자를 감염경로 별로 보면 해외입국자 2명, 접촉자 79명, 감염원 조사 중 24명 등이다. 접촉자 79명의 상세 분류는 가족 45명, 지인 12명, 직장동료 11명이다. 다중이용시설 접촉자는 목욕장 4명, 음식점 3명, 체육시설 2명, PC방 1명, 의료기관 1명이다
신규집단 감염사례를 살펴보면 서구 지인모임에서 유증상자가 확진된 뒤 가족, 지인 등이 감염돼 모두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운대구에서는 2개 PC방에서 8명이 발생했다. 조사 결과 확진자가 두 개 PC방을 함께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집단 감염군에서는 추가 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다. 중구 콜센터 감염은 중구 식당으로 번졌다. 확진자 조사에서 직원 2명이 식당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나 조사한 결과 식당 종사자 3명, 방문자 2명, 가족 접촉자 3명이 확진됐고 기존 확진자 1명이 식당 방문자로 재분류 됐다. 이에 따라 두 곳에서 모두 28명이 발생했다.
이 밖에 추가 감염이 발생한 곳은 동래구 목욕장(4명/누적 123명), 사하구 (5명/13명), 사하구 금융시설 (2명/12명) 등이다.
이날 기준 치료 중인 환자는 937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20명이다.